전체 글3981 시편 119:89-104 내가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이유 오늘의 시편은 히브리 알파벳 12번째로 시작하는 89-96절과13번째로 시작하는 119: 97-104절까지의 두자음 시 입니다먼저 119:89-96에서는 하나님 말씀의 영원 불변성을 그리고 97-104절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이유를 말합니다1. 이 시편의 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이유를 보면1) 이 말씀이 자신을 지혜롭게 하기를 (119:98-100)원수 곧 자신을 해하려고 하는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여원수를 이기게 되며많은 학식을 가진 스승보다 더 많은 내적 통찰력을 주고세상 경험이 많은 노인보다 더 명철하게 만든다고 하며 2) 또 이 말씀의 맛이 꿀보다 더 달기 때문입니다(119:103)여기서 꿀보다 더 달다고 함은 이 말씀의 뜻이 심령을 기쁘게 하고 영적으로 배부르게 하는 것뿐 아니라.. 2026. 9. 7. 시편 119:73-88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구월의 첫 번째 주일 새벽입니다.그렇게도 무덥던 날씨였는데활짝 열어두었던 창문들을 이제 반쯤은 닫고묵상의 자리에 앉아 오늘의 말씀을 폅니다.여름날 맑은 호수가에 서서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도호수에 비추어진 하늘과 구름을 보듯시편 저자의 마음에서 반사되는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들여다보며 찾으면서 이 아침 내 마음에 닿아지는 두 구절이 있습니다히브리 알파벳 10번째로 시작되는 말씀에서는“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주의 성실하심 때문입니다”와 [119:75]또 11번째로 시작하는 단락에서는매우 난해 구절로 닿아지는 말씀으로써 “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같이 되었으나주의 율례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입니다[119:83]1.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주의 성실하심 때문입니다 (in faithfulness.. 2026. 9. 6. 시편 119:65-72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어느덧 가을 입니다어제 고구마와 녹두를 심은 밭에잡초들을 뽑아주면서땀 흘리지 않아도 되는 선선한 날씨와밭가에 낮게 떠다니는 고추 잠자리들,그리고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올려다보며가을이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있는행복한 감상에 젖어보았습니다청 보라빛 색깔을 내는 녹두 꽃들 사이 사이에 웃자란 피들을 뽑으면서는동학 농민 혁명의 선구자녹두 장군 전봉준을 기리는 노래"새야 새야 파랑새야녹두 밭에 앉지마라녹두 꽃이 떨어지면 청포 장수 울고간다" 가흥얼거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두 세시간을 일하고 교회로 와휴식을 위해 씻고 잠시 누웠는데손을 너무 많이 썼는지내 의지와 관계없는 신경부작용으로손가락이 서로 달라 붙는 현상이 생기기도 했습니다놀란 마음으로 손가락들을 주물러주며 겨우 정상으로 만들었는데이제 나도 어느새 신체.. 2026. 9. 6. 시편 119:49-64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소유 1.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소유 (119:41-56)오늘의 말씀은 히브리 알파벳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 글자로 시작되는 말씀이다.일곱 번째 말씀에서 저자는 당시 두루마리[성경]에 남겨놓은 기록된 말씀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고백하는 가운데 1) 이 말씀은 나에게 소망을 불러일으키는 말씀이며 [119:49]2) 곤란 중에 위로가 되는 말씀이며 나를 살리는 말씀이고 [119:50]3) 모든 시대를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119:52]4) 나의 나그네 된 집에서 나의 노래가 되는 말씀이며 [119:54]5) 가장 가치 있는 소유로 삼게 되는 말씀이라고 고백한다.[119:56]나의 소망, 나의 위로, 나의 노래, 나의 소유....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빛난 가.. 2026. 9. 4. 시편 119:33-48 내 눈이 무가치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소서 며칠 동안 비가 오고나더니 기온이 내려가고묵상의 자리에 앉은 오늘 아침은알싸한 초가을 기운을 느끼며 얇은 잠바를 꺼내 입었습니다9월의 달력을 들여다보니 넷째 주간에 들어있는 추석 연휴 빨간색 날짜들이 돋보이면서 가을이 어느새 우리 곁에 온 것을 느끼며오늘의 말씀 시편 119:33-48절의 말씀을 폅니다.크게 두 단락으로 나눠지는 말씀입니다 먼저 119:33-40절의 말씀은히브리 알파벳 다섯 번째 글자로 시작합니다이 시편 119의 저자는 주님의 말씀을 가르쳐주시고(11(9:33) 깨닫게 하시고(119:34)인도하사(119:35)인간적인 탐욕과 무익함을 구하는 것에서 자신이 벗어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119:36-37)여기서 시인은 신약성경 요1서 2:15-17에 나타난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이생의 자랑과.. 2026. 9. 3. 시편 119:17-32 주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어제 올린 글에서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몰라서도 아니며양심의 나침판이 가리키는 것을 몰라서도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살아갈 능력이 없어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며 그 능력의 비결 곧 말씀 순종의 비결은 내가 말씀대로 살아갈 만한 은혜를 받아야 하고 그 은혜는 내가 전심으로 주님을 구하는 것에서 나온다고 하였다(119:2)그런데 이처럼 전심으로 주님을 구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오늘 주신 말씀 의 이 한 구절에서 본다.“내가 항상 주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119:20)여기서 이 시편의 저자는 주님과 그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으로 인하여자신의 영혼이 상한다고 했는데 이는 곧 말씀에 대한 그의 마음의 기울기가 마치 촛불의 농이 다 타서 녹아버린 것처럼 되고 소모(소비)되는 것.. 2026. 9. 2. 이전 1 2 3 4 ··· 6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