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성서당/* 베드로전서*35

베드로전서 5:8-14(3) 마귀를 대적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베드로전서 5:8-14 1. 마귀를 대적하라! [5:8-11] 베드로전서를 마감하는 오늘의 말씀은 먹잇감을 두루 찾아 포효하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두루 찾는 마귀를 경계하라고 하신다. 바로 앞선 말씀에서 교만과 근심에 대해 경계했는데 이어지는 말씀에서 마귀를 경계시키는 것을 보면 베드로 사도는 성도들에게 교만 대신 겸손할 것과 근심 대신 주님께 맡김으로써 이런 시험에서 벗어나며 혹 성도가 교만해지거나 지나친 염려에 사로잡힐 때 삼킬 자를 두루 찾는 마귀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이렇게 단단히 경계시키고 있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더불어 마귀를 물리치는 방법은 피하기보다 대적함으로 이길 수 있다고 가르치는데 왜냐하면 마귀는 위협과 공포와 불안 조성을 무기로 사람의 마음을 점령해 들어오기 때문.. 2020. 12. 29.
베드로전서 5:1-7(3) 양과 목자(2) 양과 목자 베드로전서 5:1-7 이른 아침에 일어나 말씀을 펴고 묵상의 자리에 앉았는데 어제 해결하지 못하고 남겨진 일들이며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로 마음이 피곤하여 이런 상태로는 묵상의 전진을 이룰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침 해가 환하게 떠 오른 후에 다시 눈을 떴다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감정들이 하루의 시작을 힘들게 할 때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불 속에 있는 채로 시 23편의 말씀을 암송하는 동안 어느덧 내 마음의 영적 스트레칭이 이루어져 모든 마음의 무거움과 피곤이 사라지고 다시 Quite 하는 자리에 앉아 오늘의 말씀을 편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도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 2020. 12. 29.
베드로전서 4:12-19 고난에 담긴 뜻을 잘 분별하고 대처하기 고난에 담긴 뜻을 잘 분별하고 대처하기 베드로전서 4:12-19 오늘의 말씀은 시험의 두 가지 요소로써 시련과 유혹 중에 시련에 대하여 주신다 시험하는 자 마귀는 시험에 관련된 이 두가지 요소 중에 어떤 한가지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성도의 믿음을 무너뜨리고자 하는데 한편 이 시험들을 잘 이겨냄으로써 받게 되는 축복들이 있다 예수님은 공생애에 들어가시기전 40일 금식을 마치셨을 때 시험하는 자 마귀가 찾아와 육욕과 물욕과 명예욕으로 자극하여 넘어뜨리고자 했으나 물리치셨을 때 천사들이 나타나 수종을 들게 되며 이 때부터 마귀에게 주도권을 가지시고 공생애 사역으로 들어가시게 된다 한편 공생애 사역 이후 부터 십자가 까지는 시련에 시련을 극복하시며 마침내 영광스런 부활에 이르시는데 앞서 가신 예수님의 이러한 영적.. 2020. 12. 29.
베드로전서 4:1-11(3)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끝장냈음이라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끝장냈음이라 베드로전서 4:1-11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천 명을 돌파하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방역 2.5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려고 한다. 핸드폰에서도 하루에도 여러번 확진자 동정을 알려주며 조금이라도 관련된 사람은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가 온다 최근에는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화곡동 **교회에서도 정부 방역 지침을 무시하고 부흥회를 하다가 확진자가 170여명이나 나와 여론의 뭇매를 맞는 일도 생겼다. 이런 현상들을 어떻게 해석하여야할까..........? 시편 91편은 여호와께서 염병이 횅횅하는 재앙의 날에도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저가 그 깃으로 덮어주심으로 그의 날개 아래 피하고 보호를 받는다고 하였는데[시91:1-7] 유독 교회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것에 .. 2020. 12. 29.
베드로전서 3:13-22(3) 나 홀로 당하는 고난이 아닙니다 나 홀로 당하는 고난이 아닙니다 베드로전서 3:13-22 목회 초년기에 세례 받는 이들에게 서약 문답을 하면서 마지막 질문은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핍박을 받고 고난을 당해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겠습니까? 였는데 그 때 마다 이 질문은 나에게도 마음에 울렁거림으로 닿아졌다 주후 1세기 초기교회 성도들은 예수 믿는 것 때문 많은 위협과 고난과 손해를 감수하야만 했다(히 10: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혹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로 사귀는 자 되었으니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 오늘의 본문에서 선을 위한 고난에 대해 베드로 사도.. 2020. 12. 29.
베드로전서 3:1-12(일부 보충) 비폭력 언어와 비폭력 저항 비폭력 언어와 비폭력 저항 베드로전서 3:1-12 1. 비폭력 언어 [3:1-7] 오늘 주신 말씀 가운데 마음 깊이 닿아지는 구절은 아내를 대함에 있어서 연약한 동반자[파트너]로서 존중히[존귀하게] 대우하라는 말씀 입니다.[3:7] 존중히 소중하게 여겨야 할 이유는 내 아내에게 자랑할 만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고 내 아내에게 매력적인 것이 있어서도 아니며 그가 깨어지기 쉬운 연약한 그릇 때문이며 그의 연약함이 쉽게 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존중히[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 입니다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면 동반자로서 아내가 그의 연약함으로 인해 가장 쉽게 깨어지는 것은 남편으로서 분별없이 내뱉는 말이나 혹은 감정대로 쏟아내는 말 때문에 연약한 마음에 상처입고 깨어지며 심지어는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경..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