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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꽃 다발 안겨 드립니다

by 朴 海 東 2012. 4. 14.

 
   
 
본  문 |
출애굽기 15:1-12   
 
제  목 |
찬양의 꽃 다발 안겨 드립니다
 
등록일 |
2012-04-14
 
 
바다를 육지같이 건너서 건너편 해안가 언덕위에 선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위협하며 추격해 오다가
도리어 바다에 수장되는 바로의 군대들을 내려다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라
--- 그가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 그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출15: 2-3]

---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
--- 주께서 오른손을 드신 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출15:11-12]

오늘의 말씀에서 자신들의 원수들은 홍해에 수장되고 자신들은 기적적으로 구원받은
이스라엘의 찬송 시를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 이신가를 여러가지로 나태내고 있는데
가장 마음에 닿아지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고백은 저들이 하나님께 찬양할 이유로써

---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며...
--- 주와 같이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는자 누구니까" 하는 신앙고백적 내용이다

하나님 외에 어느 다른 신들이 인간이 신께 드리는 찬양을 찬탈할 수 있을까....(?)
홍해 건너편 언덕에서 외치는 이스라엘의 찬송처럼
오직 여호와라고 이름을 가진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며
그 아들 안에서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만이 찬양 받으실 위엄을 갖추신 분이시다

그의 지존과 위엄 그가 자기 백성된 우리를 위해서 하신 일들은 영원한 찬양 거리이다

----[ 적 용 ]----

구원받은 자들의 감사와 감격을 드릴 수 있는 최고 최대의 표현은
자신들을 위기에서 건져내신 전능의 신,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일이다

성령님께서는 다윗의 입을 통하여 찬양의 축복과 가치를 노래하게 할 때에
그 어떤 제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좋은 제사라고 말하게 하였다 [시69:30-31]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주를 더욱 기쁘게 함이 될것이라

나는 예배에 나아가 찬양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행해주신 놀라운 일들을 생각하며
이로써 찬송의 이유를 삼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반응하는 마음으로 찬양하고 있는가 자신을 돌아본다

예배의 형식적인 순서를 따라서 마음과 영혼이 담겨지지 않은 찬송이 되지않기 위하여
찬양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잘 이해하고 찬양의 감동과 수준을 높일 수 있어야겠다

혼자서 하는 찬양도 필요하지만 이스라엘이 홍해 저편 언덕위에서 불렀던 찬양처럼
구원받은 주의 백성들이 함께 하는 찬송에 나의 목소리를 보태는 찬양이 되면 좋겠고

또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각자 각자 각양의 악기들을 사용하여 이루는 조화처럼
찬양하는 나의 목소리를 트럼펫이나 트럼본 또는 클라리넷 같은 악기 중의 하나로
생각하며 모두 함께 부르는 찬양에 나의 목소리를 합하여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겠다

더불어 시편의 저자가 고백하는 찬송의 가치로써 굽과 뿔이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더 귀한 제사로 드려지는 찬양의 제사 인것을 기억하고
마치 사랑하는 연인을 위하여 아름답고 싱싱한 꽃다발을 바치는 마음과 자세로
향기나는 찬양의 꽃다발을 주님께 안겨 드리는 자세로 찬양할 수 있어야 되겠다
 
예배에 나아가 찬양하게 될 때마다
가장 아름다운 찬양의 꽃다발 안겨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