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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천국은 어떤 모습으로 이세상에 들어와 있나[2]

by 朴 海 東 2012. 3. 7.

 
   
 
본  문 |
마태복음 13:31-43    
 
제  목 |
천국은 어떤 모습으로 이세상에 들어와 있나
 
등록일 |
2011-08-03
 
 
얼마전 광화문 근처의 빌딩 사무실을 들렀다가 우연히 건너편 교보문고쪽을 보았는데
교보문고 입구에 걸려있는 큰 간판에 이런 글씨가 쓰여 있었다

"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 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

지금도 이 간판은 그대로 붙어 있어서 교보문고를 찾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그 회사의 정신(Sprit)을 드러내 주고 있는것 같다.

즉 책을 사러 오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생이 그들이 사 가지고 가는 책을 통해
변화 될 것이라는 기대를 이 문구에 담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오늘의 말씀에서 예수님은 천국이 이 세상속에 어떻게 들어와 있는가를 설명하는
세 번째 비유로써 "겨자씨와 누룩처럼" 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겨자씨에서는 천국의 "외적 성장"의 원리를
그리고 누룩에서는 "내적 영향력"의 원리를 강조하시는 것 같으며

주님을 따르는 우리가 이러한 성장과 영량력을 가진 천국일꾼들이 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기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작은 나무는 큰 나무의 덕을 보지 못해도 작은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보게 된다는
말처럼 우리가 큰 나무의 사람들이 되기를 기대하시며

또 우리가 하는 천국의 활동이 성장의 동력과 영향력을 가진 천국의 원리를 믿고
일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기대와 소망을 이 비유속에서 보는 것 같다

이세상에 천국[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되게 하시고 그 문을 열어 놓으신 예수님 자신이
비유된 겨자씨의 외적 성장과 누룩의 내적 영향력을 샘풀로 보여주시는 원조로
생각하게 된다

예수님은 그 출생에 있어서 가축의 우릿간에서 시작하실 만큼 가장 보잘것 없고
비천하게 시작하시지만 그의 생애와 사역을 통해 전세계와 역사속에 가지를 뻗힌
나무처럼 되시었다.

전세계와 역사속에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그안에서 생명을 얻고 나무 가지에 깃든
새처럼 그로 말미암아 삶을 영위하고 있는가...

그는 단 한 번도 그가 사시던 팔레스틴 지역을 벗어나본 적이 없지만
오늘 그의 복음은 땅끝까지 미쳐 온 세상을 덮고 있고

그는 단 한 권의 책을 쓴 적이 없지만
오늘 그를 위한 책은 온 세상의 서점가를 덮고 있으며

그는 단지 소수의 제자만을 양육했을 뿐인데 오늘 세상엔 그를 따르는 수만 수억의
제자들이 밀가루 속의 누룩처럼 그의 생애와 삶에서 보여진 영향력을 따르고 있다

--------[ 교훈과 적 용 ]---------

어제와 오늘의 말씀에서 나타나는 가라지 비유와 그 해석처럼 악한 자가 뿌려놓은
가라지들의 번성과 그 영향력이 세상을 덮고 있는 이 악한 세대속에서

예수님은 자신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뿌려진 알곡의 신자들을 통해 이 가라지들의
외적 성장과 내적 영향력을 반전시킬 만한 천국일꾼들로 나타나기를 기대하신다

오늘의 말씀은 나에게
내가 이 세상의 불법적인 사람들의 영향력을 받고 함께 동화되는 사람인지 아니면
밀가루속의 누룩처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인지 돌아보게 하며

작게 심어지지만 큰 나무로 자라게 되는 겨자씨처럼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따르는 큰 나무의 사람이 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더불어서 오늘의 말씀은
내가 이 세상에서 이미 시작된 천국과 그 천국의 활동에 참여하는 자로써

지극히 작은 겨자씨에서 큰 나무들와 그 가지에 깃든 새들을 보는 것처럼
비록 내가 심는 일들이 보잘것 없고 작게 보일찌라도

그 속에 예수의 생명이 있고 천국 확장의 동력이 있음으로 반드시 성장하리라는
믿음과 비전을 보는 사람인지 돌아보게 한다.

개인적용 /
현재 C국 ** 마을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역이 장차 모슬렘 권에까지 그 가지를 뻗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천국운동이 되리라는 믿음과 비전을 가져야 되겠다
 
눈에 보이기도 힘든 겨자씨 속에서
큰 나무와 그 나무 가지에 깃든 새들을 보는 믿음과 비전의 눈으로

오늘 내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나도 주님처럼 좋은 씨/복음의 씨를 심고 또 심게 하여 주소서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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