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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관객이 아닌 주연으로서 드리는 예배

by 朴 海 東 2012. 3. 8.

 
   
 
본  문 |
레위기 8:1-17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관객이 아닌 주연이 되어 드리는 예배
 
등록일 |
2011-10-09
설  정 |
공개
 
오늘의 말씀은 아론과 그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온 회중을 회막문 앞에 모이게 하여 그들이 보는 앞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특별한 위임식을 행하게 된다

먼저는 물로 그들을 씻기고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그 특별한 옷(속옷과 겉옷과 에봇과 흉패)을 입히며
그 판결 흉패안에 우림과 둠빔을 넣고 금패를 붙인 금관을 씌운다

두번째로는 특별하게 제조된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안의 모든 기구에 발라 거룩케하고
또 그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발라 거룩하게하고
마지막으로는 수송아지에 안수하게 하고 속죄제의 제사를 드리는 과정이다.

위임식을 요약하면 옷 입힘과 관유 부음과 속죄제를 드리는 절차이다

---------[ 적 용 ]--------

제사장의 특권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제사를 드리는 자가 되는 것인데
그것이 백성들에게 공인되고 합당한 권위로 인증받도록 이같은 절차를 밟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연합된 자들은 왕같은 제사장들 이라고 하는데
오늘의 말씀이 과연 나에게 적용되기 위하여

나는 물로 씻음 받았는가
나는 그 특별한 옷을 입었는가
나는 그 특별한 기름 부음을 받았는가
나는 그 속죄제 제사 드림을 받았는가를 생각해 보게 되는데

이 모든 절차와 요구가 그리스도안에서 나에게 이루어 졌음을 감사 드린다

나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씻음을 입었다
내가 세례를 받을 때 주님은 내게 아론의 제사장 복장보다 더 좋은 옷을 입혀 주셨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혔느니라 [ 갈3:27]

또한 내가 주님과 하나 되었을 때 아론과 그 아들들처럼 특별한 기름부음을 받았다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요1서 2:20]

제사장이 되어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자는 거룩함과 속됨/진리와 비진리를
구별하는 분별력이 필요한데 주님께서 이미 성령의 기름 부음을 허락하셨다

마지막으로 아론과 아들들이 송아지 위에 안수하여 죄를 전가하고 속죄제 드림같이
그리스도께서 친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셨다 [ 히 9:12]

오늘 나는 한 제사장으로서 주일 예배에 나아간다
나는 관객으로써가 아니라 무대위의 주연처럼 하나님 앞에 직접 나의 제사를 올린다

굽과 뿔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게 할 찬양의 제사로 [시 69:31]
제사장들이 성막안 분향단에서 드린 향보다 더 향기로운 기도의 분향함으로 [계8:3]
그리고 내 삶의 모든 것을 드리는 낙헌제의 표시로 헌금을 드린다 [히13:15-16]

나에게 아름다운 제물과 생축이 되어주신 그리스도를 힘입어 예배의 자리에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나의 예배를 받으시고 평강의 축복으로 응답하심을 바라고 믿는다 [엡5:2]

내가 오늘 주의 전에 나아가 예배를 드림은 한 번의 예배를 위함이 아니라
내가 세상에 나가 한 주간동안 제사장 노릇 잘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다 (*)
 
이제는 예배의 자리에서 관객이 아닌 주연으로 왕같은 제사장이 되어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하는 특권의 자리에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내가 주의 전에 나아가 드리는 예배의 모든 절차가 주님께 기쁨 되게 하소서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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