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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누가복음 *

누가복음 4:16-30 사람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

by 朴 海 東 2015. 12. 5.

사람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 4:16-30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에서 복음서의 저자 누가는 예수님이 그 자라나신 곳 고향마을에 가셔서
환영받은 것이 아니라 오해와 반대를 받고 봉변까지 당하시며 위기상황까지 몰리신
사건을 기록함으로써 사람의 아들로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밝히고 있습니다.

나자렛 마을 사람들도 이미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일들과 유명 인사가 된 것
그리고 가까운 가버나움에서 행하신 표적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지만
자신들의 마을에서 자신들처럼 살았으며 목공소 집의 아들이었던 예수가
바로 선지자 이사야가 기록한 메시야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받아 들일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의 아들로 오신 하나님 이시며 메시야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사람들이 믿을 수 없는 대표적인 증거를 누가는 예수님의 고향마을 사람들을 통해
밝힘과 동시에 이 성경을 읽는 독자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로써 예수님이 친히 책장을 넘겨가며 손가락을 짚어 말씀하신
기록된 말씀 만이 우리가 믿어야되고 또 믿을 수 있는 가장 권위있는 증거라고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이미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셨으며
하늘 아버지의 음성으로까지 외적 증거로써 확인 되신 예수님의 정체성 이지만

누가는 다시 한 번 더 예수님에 대해 친숙히 알고 있는 외적인 선입견 때문에
예수님을 심각하게 반대하고 헤치려고까지 한 나자렛 마을 사람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록된 말씀으로써 성경의 권위 밖에
없음을 반증하여 밝혀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유년시절과 10대 그리고 20대를 보내면서 자신이 사람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하나님 곧 하나님의 아들이신것을 12세 예루살렘 방문에서 드러내신 것 외엔
침묵 가운데 자아 인식하시고 계셨던 예수님은 마침내 요단강 세례[왕의 대관식]에서
성령의 임하심과 하늘 아버지의 음성으로 자신의 정체성이 확증 되신 이후 부터는

기록된 말씀을 인증하여 더욱 공개적으로 자신을 공개하시며
자신을 가장 믿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서 부터 이 일을 시작하심으로
사람의 아들로 오신 하나님 이시며 하나님의 아들 곧 메시야 되심을
더욱 확실하게 확증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곧 자신을 반대하는 고향 마을 사람들 앞에 깜작놀라게할 만한 표적조차
행하지 않으시고 오해와 반대와 위협을 당하여 막판에 몰리시면서까지 위기를
헤쳐나가신 예수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 적 용 기도 ]--------

예수님께서 친히 책장을 넘겨가며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인증하신 이사야의 말씀처럼 예수님은 ;

아버지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아 오셔서
포로 된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며
눈 먼자의 눈을 뜨게하여 다시 보게 하시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메시야 곧

주의 오심을 통하여 이 어둠의 세상에 비로서
은혜와 자유가 시작되는 해[희년]의 축복이
시작되게 하신 메시야 되심음을 믿으며 감사 드립니다

아직 이 복음의 소식을 듣지 못해
어둠 가운데 방황하며
포로되어 있고 소경되어 있으며
눌린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주의 오심으로 이미 시작된 희년의 복음을
만방과 만민에게 증거하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