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5:37-45 은혜와 축복보다 더 중요한 것

은혜와 축복보다 더 중요한 것

▼ 시편 105:37-45

묵상내용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시고 구름 덮개와 불기둥으로 보호하시며(37-39)
쌀 한 톨 얻을 수 없는 광야에서 하늘양식과 메추라기 고기로 만족케 하시고

반석을 열어 샘물을 얻게 하시며 마침내 광야의 여정을 지나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케 하신 최종적인 이유와 목표가 있었는데 (105:40-44)

" 이는 저희로 그 율례를 지키며 그 법을 좇게하려 하심이로다" (105:45)고 하셨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특별하게 선택하시고 특별한 혜택을 베푸셨는지....
모든것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그것은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복된 통치와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곧 죄악 세상 가운데 인간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주인으로 알고
왕으로 예우하는 한 백성과 국가를 가져보기 원하신 하나님의 뜻이었다

한 나라는 법을 통하여 다스려지고 유지된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통치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표시는 그의 통치법령인 (율)법을
받들어 좇음으로써 가능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혜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은 받았지만
정작 그들을 선택하시고 특별한 은혜를 베푸신 이유와 목적에서 성실하였던가..?

이제 이 과제는 구약의 이스라엘을 대신하는 신약의 새로운 이스라엘이요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를 통해서 그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마16:18에서 예수님은 교회설립을 말씀하실 때 구약의 이스라엘을 대신하는
신약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교회를 언급하셨다)

[적용]

내가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섬기며 통치를 받아 들이는 표시는
그의 의지와 뜻이 담긴 말씀을 지키고 좇음으로써 가능하다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은혜와 축복은 즐거워하면서도
정작 이런 모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이유와 목적이 되는 "말씀"을 순종함에는
소흘하지 않았는지... 이 아침 나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은혜받고 축복 받는것도 귀하고 좋은 것이지만 그보다 더욱 말씀을 순종하는 것에
마음을 기울이므로 하나님이 내 인생과 삶에 왕되심을 인정하고 높여드리는것에
관심을 가져야되겠다.

아직도 잘 단련되지 못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것에 몸과 마음이 잘 따라가지 못하는 나자신을 보면서
특별한 결심을 하게 된다

기도하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에 거하기를 즐겨하면서도
정작 이러한 은혜와 축복 베푸심의 이유와 목적에 대해 무관심하였습니다

이제는 은혜와 축복을 구하는 것보다
말씀을 순종하고 따르는것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라가는것이 힘들지 않고 익숙해지도록
부단히 자신을 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결심을 받아주시고 성령으로 도우시며 힘 주시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