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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시편

시편 105:1-15 역사적인 하나님과 그의 하신 일들을 묵상함

by 朴 海 東 2016. 2. 1.

역사적인 하나님과 그의 하신 일들을 묵상함

시편 105:1-15

묵상내용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그의 모든 행사를 선포하기 위해서는 (105:1)
지나온 날들의 역사를 돌이켜 생각해야하며 하나님께서 행해주신 일들이
무엇인지 기억해내야한다 (105:5-6)

시편저자의 경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해야할 이유로서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의 시대로부터 이 시를 노래하는 당대까지의
과정을 생각하면서 역사적인 하나님과 역사적인 조상들의 이야기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고 그를 선포할 이유를 찾고있다 (105:7-13)

그는 먼 선대 조상들의 시대에 살지 않았지만 자신의 시대에까지 전해저온
모세의 율법서를 통하여 지난날의 역사를 회고하면서
하나님의 언약과 그 언약에 따라 조상들을 상대해오신 하나님의 세세한 간섭과
돌보심을 깨달으며 이처럼 감탄의 찬송과 감사를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105:14)

[교훈과 적용 ]

오늘의 말씀이 내게 적용되게 하기 위해서 나의 지난날을 반추하며 내생애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간섭하시고 어떤일을 해주셨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인 족장들의 이야기와 출애굽사건을 결코 잊을 수 없는것같이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과
신약교회 믿음의 족장들이 되어지는 사도들의 이야기는 오늘의 내 신앙이 있게하는
가장 근원적인 일들로서 기억해야할 역사적 사건들이다.

하나님께서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리스도안에서 언약을 맺으시고
(눅22:20- 이잔은 내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것이라 ...)

아들을 통하여 나타내주신 큰 일 (십자가와 부활)을 생각할 때 그리고 그 믿음을
전수해준 사도들과 내 앞선 시대의 사람들을 생각할 때 내가 받은 구원에 대해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들 그 이상의 감사와 감격을 가질 수 있다.

어린시절 예수를 믿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브라함과 믿음의 족장들이 경험한것처럼
나그네 인생길을 살아왔지만 이방이 믿음의 족장들을 건드리거나 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셨던 하나님의 돌보심이 내게도 있었고 믿음의 족장들이 가졌던 언약의 소망이
내게도 더욱 확실하게 있었다

비록 그들이 그들의 당대에서는 언약의 성취를 보지못하고

후손들이 보았지만(가나안 입성과 정착)

그들이 언약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소망 가운데 살아간것처럼
오늘 나의 삶도 그 자취를 따르고 있는것이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 언약이 성취되는 그날이 오기까지 이미 오셨던 주님을
생각하고 감사하면서 그리고 다시 오실 언약의 주님을 소망하면서
시편저자의 노래를 나의 노래로 삼고 살아갈 것이다.

기도하기

역사적인 하나님과 역사적인 조상들의 이야기를 돌아보면서
더 큰 찬양과 감사를 가질 수 있었던 시편 저자의 신앙이

오늘 나의 신앙이 되게 하시어 나도 역사적인 신앙을 가지고
같은 신앙고백으로 주를 찬송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