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생성 이론에 신이 차지할 자리는 없다(?)
▼ 시편 104:19-35
묵상내용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우주물리학자로 평가받는 스티븐 호킹
영국 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가
“우주는 신이 창조하지 않았다”며 창조론을 부인했다.
그는“우주 생성 이론에 신이 차지할 자리는 없다”고 단언했다.
호킹은 출간 된 새 저서‘거대한 설계’(The Grand Design)에서
"빅뱅(우주를 창조한 대폭발)은 신의손이 아니라
중력과 같은 물리적 법칙에 의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새 책의 내용은 2일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를 통해 부분적으로 공개됐다.
그는 “우주는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됐으며, 신의 개입으로 이를 설명할 필요나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 중략- ( LA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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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휠체어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장애인 과학자로서도 유명한데
나는 그 기사를 읽으면서 무엇이 이 총명한 과학자의 마음을 이렇게 삐뚤어지게
만들었을까 ? 불쌍하고 염려되는 마음이 앞서기도 한다
그는 불신앙의 안경을 끼고 이 세상과 우주를 바라보니 자연 중력에 따른
빅뱅 원리에 따라 자연적으로 조성된 세상으로 보는 것 같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에서 시편 저자의 눈에 비친 이 우주와 세상은
하나님의 창조에서 나타난 신성과 능력, 지혜와 솜씨로 가득하다
지구를 비롯하여 태양과 수많은 별들이 어느 누가 메달아 놓은 것도 없이
우주 공간에 떠 있는데 어찌 이런 것들이 저절로 가능한 것일까 (?)
저 하늘에 뜨고 지는 달의 운행을 따라 농사력의 절기가 정해지고
저 하늘에 뜨고 지는 해의 운행을 따라 밤과 낮이 교차되며
그 Timming에 맞추어 야행성 동물들의 활동과 사람들의 활동주기가
교체된다(104:19-23)
밤이 있어 활동이 편리한 동물들이 있고 낮이 있어 활동이 편리한 사람들의
생활주기가 정해지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노래한다
어찌 그뿐이랴
저 크고 넓은 바다는 인간을 위해서 만들어주신 거대한 자연 냉장고 같아서
그속에 가득한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신선하게 보관되어 있으며
수많은 동물 중 악어 한마리를 놓고 보더라도 그 생김새와 활동에서
하나님의 창조 능력과 솜씨의 다양성이 빛을 발한다 (104:25-27)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바라보는 시편 저자는 감탄하며 노래한다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나이다 " (104:24)
[교훈과 적용]
하나님은 살아계시는가 ....?
불신자의 눈엔 아무리 훌륭한 과학자라도 하나님 창조의 위대함과 솜씨가 가려있지만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자들자들에게는 어린 아이라 할찌라도
눈에 보여지는 모든것들이 하나님의 창조에서 나타난 그 신성의 영광과 능력과
지혜의 부요함으로 가득하다 (롬1:20)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누가복음 10:21]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을 보기 원하는것보다
자신을 나에게 나타내 주시기를 더욱 원하시는 분이시다
자신을 나타내주신 계시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창조물로 가득한 이 우주와 세상을 통하여
특별히 하나님이 사람의 형상을 입고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특별히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이 담긴 신약 복음서들을 통하여
그리고 그것을 해설하는 신약 서신서들을 통하여
그리도 오늘의 말씀에 나타난 시편저자처럼 자연세계를 바라보는것을 통하여
나를 만나주시되 구원받은 나의 삶이 더욱 풍성하게 만나주신다.
나도 시편 저자처럼 이토록 생생하게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시104:24]
기도하기
나의 눈을 열어 살아계신 주님을 매일 보게하시고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뿐 아니라 매일 눈 앞에 펼쳐지는 대자연속에서도 주님을 호흡하며
감사와 찬송으로 가득채우는 내인생과 삶이 되게하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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