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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시편

시편 102:12-28 기도는 희망을 낳고 또 다른 기도를 낳는다

by 朴 海 東 2016. 2. 1.

기도는 희망을 낳고 또 다른 기도를 낳는다

시편 102:12-28

묵상내용

바벨론 유배지에서 고난과 슬픔속에 기도하던 시편저자의 마음속에
희망이 피어올랐다.
그것은 이제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었고
하나님의 긍휼이 나타날것이기 때문이다.(102:13)

시편저자의 가슴속에 피어오른 희망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렇게 사모하고 애타하던 예루살렘 시온이 재건되고 온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하는
비전에 사로잡힌다.(102:14-16)

시편의 저자는 절망의 자리에서 기도를 통해 희망을 얻고
빈궁하고 곤고한자의 기도를 들으시며, 갇힌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작정된 자를 자유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102:17-20)

그리고 이 모든 은혜가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케하며
열방으로 주께 돌아오게 하려함이라고 한다.(102:21-22)

이처럼 낙망의 자리에서 기도를 통해 소망을 얻고 예루살렘의 회복과
열방에 미칠 구원의 축복을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속에
또 다른 기도의 소원이 일어나는데 (102:23-24)

그것은 지금 쇄약해있는 자신을 중년의 나이에 데려가지 마시고(102:25-26)
영존하신 하나님앞에서 세움을 입고 그 후손들이 계속해서 주앞에 세워짐을
보게 해달라는 것이다.(102:25-28)

[적용]
기도는 희망을 낳고 또 다른 기도를 낳는다
그러니 아무리 낙망의 자리에 있을찌라도 결코 포기하지 말 것이다

기도하다 소망을 얻게되고 비전 가운데 또 다른 기도 제목을 얻게 되며
더 깊은 기도로 들어가는 축복이 있음을 기억하고
기도로 기도를 낳는 기도의 사람이 되야겠다.

기도하기

기도를 통하여 희망을 낳고 또 다른 기도를 낳게 되는
시편저자의 체험이 내게도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