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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출애굽기*

▼ 출애굽기 2:1-10 하나님이 찾아내신 희망

by 朴 海 東 2016. 2. 5.

하나님이 찾아내신 희망

출애굽기 2:1-10

묵상내용

이스라엘의 사내 아이들이 태어나면 모두 나일강에 던지라는 살육명령이 떨어진 후
이스라엘의 장래엔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히브리 종족의 말살정책이 가장 극렬하게 타오르고 이스라엘의 모든 가정들이
숨죽이며 살아야할 그때 하나님의 구원 개입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 되었다

애굽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고 3개월 동안 버텨왔던 한 레위가족의 믿음을 통해
그리고 그들이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갈대상자에 아기를 담아 나일강 갈대 숲에
띄워놓은 그 믿음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은 개입하셨으며 희망을 만드셨다.

아기를 담은 갈대 상자를 나일 강으로 가져가 물에 띄운 그 시간에 마추어
애굽의 공주가 목욕하러 물가로 나오게 만드셨고 또 길고 긴 강변에서도
갈대상자가 띄워있는 그 지점으로 나오게 만드시고 그녀의 눈에 발견되게 하셨으며

그 갈대 상자를 열어 히브리 민족의 아들인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께서 그녀의 마음을 열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하셨고[2:6]

마침 숨어서 되어지는 일들을 주시하던 아기의 누나가 달려나가
아기를 위해 유모를 구해드린다는 청을 기쁘게 받아 들이게 하셨으며
아기를 강에 띄운 후 젖이 불어서 더욱 슬펐을 아기의 친 엄마를 맞춤 유모로
대령하게 하였으니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개입하신 자상하신 배려요 손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백성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가 되어 가장 극심한 고난 가운데
처했을 때 자기 백성의 구원자로 희망의 싹을 틔운 모세를 적의 심장부인
애굽 궁전에서 공주의 아들로서 양육되게 하심으로 희망의 서광이 비쳐지게 하셨다

----[ 전체적인 적 용 ]----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한국 기독교의 다음 세대를 생각할 때 암담한 시기인것 같다
대형교회나 소형교회나 막론하고 성인 교인수에 비해서 아이들의 숫자가 대책없이
빈약하고 다변화 되는 사회속에서 어린이 주일학교들이 점 점 쫄아드는 시대가 된것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차 세대 한국교회에는 희망의 대안이 없는 것인가...?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차 세대 한국교회의 희망을 위하여
하나님이 찾으시는 희망은 그제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이 땅에서 성도의 가정에 태어나는 어린아이들 이라고 말씀 하신다.

갈대상자에 담겨져 강물에 떠내려갈 운명에 처했던 그 어린아기를 위하여
왕의 명령을 무서워 않고 3개월 동안 버티며 지켜냈던 가족들의 담대함과
그들이 만들어낸 갈대상자에 강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잘 준비하는 정성과
그리고 사람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한 후에 하나님 손길에 맡기는 믿음이 필요하다

이 사회에서 그 무엇으로도 해결책이 나오고 있지 않는 과도한 입시경쟁과 학교교육은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신앙교육은 뒷전으로 미뤄놓아야 할 만큼 숨막히게 하고 있다

나일강물처럼 도도한 시류에 자녀들을 떠내려 보내야하는 오늘 우리사회 현실에서
오늘의 말씀에서 보여주는 레위인 한 남자와 여자가 이룬 가정처럼
하나님 절대중심의 신앙을 가진 부모들이 필요하고
이런 가정의 자녀들을 통해 하나님은 차세대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으리라고 하신다.

----[ 개인 적용 ]----

1.우리 가정도 한 레위인 가족의 담대함으로 시류를 역류하는 믿음에 세워야겠다.
2.교회에서 주일학교 아동들을 위한 봉사의 기회가 주어지면 우선적으로 참여해야겠다
3.내가 관련하는 선교지 교회에서 교회 제1정책이 어린이 신앙교육에 있도록해야겠다

기도하기

모든 것이 절망적으로 보일 때도
하나님이 찾으시는 희망의 대안이 있음을 믿고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