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성서당/* 마태복음 *

마태복음 20:17-34 마지막 여정에서 가르치신 "섬김의 제자도(道)"

by 朴 海 東 2026. 2. 26.

 

 

 

1. 십자가 죽음이 기다리는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20:17-39]

십자가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가는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여정을 보면 
모세와 엘리야로 더불어 별세를 논의한 변화산에서 시작되어 
가이사랴 빌립보(옛 지명 단)로 다시 내려왔고 거기서 다시 
갈릴리 대전도 사역의 본거지로 삼았던 가버나움으로 왔으며
여기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게 됩니다(눅9:51)

빠른 길로 가기 위해 사마리아길로 들어서 한촌에 이르렀으나 
사마리아인들의 푸대접으로 숙소를 얻지 못해(눅9:52-56]
동쪽으로 좌회하여 요단강 동편길을 따라 뵈레아를 지나서
사해바다 북단에서 다시 요단을 건너 여리고로 들어갑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이 여리고에서 있었던 일인 것을 알게 되는 것은
마가복음에서는 후반부에 나오는 두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곳이 
바로 여리고 이며 그중 한 사람의 이름이
바디매오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막 10:46)

이제 여기 여리고에서 예루살렘까지는 대략 30 Km로써
여기서부터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기까지 
자신을 대속 제물로 드릴 아버지의 시간표를 따라가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가시며 조금 지체하시다가
그 중간에 나사로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려내시는 일이 있고 
유월절을 일주일 앞두고서야 예루살렘과 지척 거리인
마리아 마르다 나사로의 집이 있는 베다니로 가십니다 [요11:18]

보통 구약에서 이스라엘의 전체 지경을 말할 때 
최남단 브엘세바에서 최북단인 단을 지칭하여
브엘세바에서 단(가이사랴 빌립보)까지라고 하는데

아브라함이 자신의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해 
최남단 브엘세바에서 모리아산(예루살렘)으로 갔다면
예수님은 최북단이 되는 단(가이샤랴 빌립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셈인데 이 마지막 여정에서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삼 일 길에 느꼈던 심리적 압박감을
자신도 그대로 느끼면서 이삭으로 예표 하였던 자신을 
대속 재물로 드리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접근하십니다

2. 세 번째 수난 예고
예수님은 이 마지막 여정을 출발하게 되는 
가이사라 빌립보에서부터 제자들에게 자신의 수난과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예고하셨고(16:21)
갈릴리 가버나움에 이르렀을 때 다시 예고하셨는데[17:22-23]
아직도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이번에는 
더욱 강도를 높여서 자신의 수난을 예고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과 추종자들의 관심은 아직도 예수님의 수난보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이루어질 하나님의 왕국을 기대하는 듯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 샬로메는 (27:56. 막15:40)
치맛 바람을 일으키며 예수님에게 자신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한 아들은 좌편에 또 다른 아들은 우편에
앉게 해달라는 요청을 하는데 동상이몽으로 나가고 있는
제자들과 또 다른 추종자들을 바라보신 예수님의 교훈이 
이어지는 "제자도(섬김의 도)"로써 마음 깊이 닿아집니다 

3. 마지막 여정에서 주시는 제자도(섬김의 도)

1)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20:22)

2)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20:26-27)

3)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20:28]
-------------           -----------------            ---------------

이제 오늘의 묵상을 내리면서 마음 깊은 교훈으로 닿게되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바른 기도란 무엇인가와 
주님이 원하시는 “섬김의 제자도(道)입니다.

십자가로 다가가시는 예수님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거꾸로 자신들의 영광을 꿈꾸고 있는 추종자들의 간청과 우열 다툼은
우리(내)가 주님의 철든 제자가 되어 혹은 자녀들의 부모가 되어  
마땅히 주님께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며
더 나가 성경이 가르치는 진정한 리더쉽이란 무엇인지 배우게 합니다

세상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을 밟고서라도 올라서려 하지만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내가 다른 사람을 나의 도구와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다른 사람을 나의 목적으로 삼고 
주님이 가르치신 섬김의 도를 따라 세워줘야 할 것을 배웁니다 

주님!
내가 주님께 무엇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지 몰라서
헛된 것을 구할 때가 많았습니다 
내가 나의 자녀의 잘됨을 위해서 기도하게 될 때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의 잘못된 간청을 기억하고 
주님 뜻에 맞는 바른 기도를 하게 하시며
또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주님의 본을 따라
섬김을 받으려는 자가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신을 내어주는 좋은 제자가 되게하소서

*. 위의 묵상은 
유트뷰 검색창 "박해동 묵상 데스크"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