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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찬양은 아무나 받나 (?)

by 朴 海 東 2011. 12. 17.

 
   
 
본  문 |
역대상 16:23-36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찬양은 아무나 받나 (?)
 
등록일 |
2011-01-03
설  정 |
공개
 
1972년 청와대로 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은 작곡가 신중현은
대통령 찬가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는데 그는 무슨 이유 인지
그 당시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권력 중심부의 요청을 거절한다

그후에 그는 대통령을 위한 노래가 아닌 국민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는데
그 곡이 "아름다운 강산" 이다
우리나라의 4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소나타 형식의 곡으로,
우리 가요 음악사에 유수한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일로 그는 당시 정권의 미움을 사서 여러가지 죄목의 굴레를 쓰고
감옥생활도 하게되고 그의노래 가운데 무려 22곡이나 금지처분을 당하게 된다.
자신이 출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저버리고 왜 그는 고난의 길을 택했을까 ?

그리고 당시 권력의 측근들은 대통령 찬가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보다
국민의 찬가를 받을만한 대통령 만들기가 더 중요한 것을 왜 몰랐던 것일까 ?
.........................................................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높이는 찬양시를 만들며
자신과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뿐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하여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초청하는 한 사람을 보게 된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향한 경배의 찬가를 만들게하고
이스라엘의 지평을 넘어 온 세상과 열방과 우주를 향하여 까지
함께 노래하며 찬양하자고 초청하는 것일까 ?

처음엔 예루살렘성으로 들여온 언약궤를 안치한 기쁨에서
출발 된 찬양 이었는데(16:7-11)
그 찬양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하며 특별히 조상들을 돌보아 주셨던
언약의 하나님을 추억하는데서 강하게 폭발되어 끓어 올랐고 (16:12-21)

이제는 온 세상 가운데 존재하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모든 인간들 뿐 아니라
하늘과 땅과 바다와 산림의 나무들까지 찬양에 참여하라고 초청하고 있다(16:30-33)

그렇다 찬양은 그냥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고 그냥 불러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찬양 받으실 만한 그 분을 아는 지식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며

그것은 그분의 구원과 은총을 경험하는 자들에게서 절로 우러나는 찬양이기에
찬양할 이유가 필요하며 또한 찬양하게 하시는 성령의 감동과 역사가 필요하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이신것을
오늘의 말씀은 구절 구절 강조하며 찬양의 이유로 들고 있다

또한 오늘의 말씀은 찬양을 통하여 찬양 받는 분을 존귀하게 할 뿐만아니라
찬양하는 사람 자신도 위대하게 만드는 신비한 능력이 있음을 보게 한다

처음엔 자그마하게 시작한 찬양이 찬양함으로 더욱 커지고 증폭되어
하나님의 가슴으로 온 세상과 열방과 우주라도 품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2011년 한해를 살아가면서
기쁘고 즐거울 때 뿐만 아니라 힘들고 어려울 때도
곡조 붙은 기도로써 나의 찬양을 드림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한해가 되고 싶다.

그분은 나의 가난과 약함과 질병과 고난의 삶속에서도 여전히 나의 하나님 이시며
내 삶의 존재 이유와 목적이 되시는 분이시고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나의 구주, 존귀하신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The people I formed for myself that they may proclaim my praise.[이사야43:21]
 
찬양함으로 주님을 높여 드릴때
나도 함께 행복해지며 큰 가슴의 사람이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마지막 한 톱의 숨을 토하는 그 순간까지도
주님을 찬양함이 내 마음과 입술에서 멈춰지지 않게 하옵소서 - 아멘 -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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