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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큰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by 朴 海 東 2011. 12. 17.

 
   
 
본  문 |
다니엘 4:8-18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큰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등록일 |
2011-01-15
설  정 |
공개
 
사람이 눈을 뜨고 있는 동안은 온갖 욕심과 죄악들이 눈을 통하여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것이 힘드시다

그래서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이 잠 자는 동안 꿈을 통하여 그의 뜻을
전달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욥33:15-16)

느브갓네살왕은 벌써 두 번째 자신과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의 운명에 대하여
꿈을 통한 계시를 받고 있는데 이번에 나타난 꿈의 계시는
그가 하늘끝까지 닿을만한 큰 나무의 인물 이지만 그 나무가 잘라지고 그루터기만
남김같이 될것이라는 꿈이었다.

그러니까 그는 하나님이 인생 만민을 그의 통치아래 맡길만한 큰 그릇의 사람은
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가 가진 권력과 능력 제국의 부요함이 모두 하나님께서 일시 맡기신 것인데
마치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진것처럼 교만하였으므로 그는 일시나마
짐승의 마음을 받아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4:16)

따라서 오늘의 말씀은 정말 큰 나무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서 많은 영혼들을
맡기시며 만민에게 살길을 열어주게 할 만한 사람이 되는것은
자신이 아무리 큰 인물이 되어도 모든것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결과라는
하나님 주권사상이 없으면 될 수 없다는 교훈을 준다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서 나도 큰 나무의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된다
물론 느브갓네살이 경험한 것 같은 하늘꼭대기 까지 닿는 그런 나무는 아니어도
많은 새들이 와서 깃들이게 하는 그런 정도의 나무는 되고 싶다

그러나 나는 큰 나무의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면서 자신에게 반문해본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의지하고 자신들을 의탁할 때에 그들의 영혼과 삶을
거두어 줄 만한 큰 마음의 그릇이 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큰 나무가 되도록 만들어진 여건들을 나 자신을 자랑하고 과시하는 위험은 없는가...?

그래서 이 아침 하나님앞에 큰 나무의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것보다
하나님 주권 사상으로 무장되어 짐승의 마음을 제어하며 하나님과 사람들을 위해서
살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나무 같은 사람이 되게해 달라는 작은 소망을 아뢰어 본다
 
세상에 지친 영혼들이 쉬어가게 할 수 있는 한 나무가 되게 하여 주소서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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