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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는 분이 바라는 국가 像

by 朴 海 東 2011. 12. 17.

 
   
 
본  문 |
다니엘 4:19-27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는 분이 바라는 국가像
 
등록일 |
2011-01-16
설  정 |
공개
 
오늘의 말씀에서
세상 나라를 다스리는 분이 인간 통치자들을 세워 일시적 권한을 맡기실 때
가장 바라시는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그런즉 왕이여 나의 간하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속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속하소서 "[4:27]

혹시 그 왕이 그동안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잘못 하였을찌라도
그 죄과를 용서해주시며 다시 기회를 주실 수 있다는 메세지가 여기에 포함되있다

공정한 사회, 공평한 세상을 만든다는 것
그리고 아무리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이라도 그들의 인권이 존중을 받으며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게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인간 통치자들을 세워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뜻이
다니엘의 꿈 해석과 왕을 위한 처방책 가운데 분명히 나타나 보인다.

한 나라에 공의와 공평의 기초를 바로 세우며
가난한 자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통합의 국가를 세운다는 것은
한 국가의 통지권자가 분명한 뜻을 정하고 실천하고자 하면 이룰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꿈과 이상과 비전으로는 이렇게 될 수 있을것 같은데
왜 실제로 이렇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일까 ?

거기에는 통치권자와 그 통치권자를 둘러싸고 있는 정치세력, 즉 사회 지배계층의
욕구가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놓기 싫어하는 교만과 욕심이 있는 것 같다

느브갓네살왕은 다니엘로 부터 꿈의 해석과 재앙을 피해 갈 처방책을 제시받았지만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12 개월의 유예 기간동안 하나님의 뜻을
집행하는 정책을 펴기 보다 오히려 더욱 교만하여져서 마침내 들짐승 같이 되리라는
재앙이 현실이 되고 만다 (4:29-30, 31-33)

오늘의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이 지금 이 나라의 장래와 운명을 맡고 있는
현 정권의 통수권자와 그 정치적 후견 세력들에게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 되기를 빈다.

하나님은 주신 기회에 대해 언제나 책임을 물으시는 분이시며
지금도 변함없이 하늘에서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는 나라
그리고 가난한 자들이 차별받지 않으며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하늘에서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는 분이 바라시는
국가 존립의 이유이며 목적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마음이 드는 이 나라가 되게 하소서
사회적 약자들도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복지국가 되게 하소서

이 나라에 세움 받은 통치자와 지배세력들이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으며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지도자들 되게 하소서 - 아멘 -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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