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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사람을 차별하는 죄

by 朴 海 東 2012. 3. 7.

 
   
 
본  문 |
야고보서 2:1-13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사람을 차별하는 죄
 
등록일 |
2011-04-27
설  정 |
공개
 
앞선 말씀의 말미에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라고 하셨는데

오늘의 말씀은
이처럼 고아와 과부를 대표되는 사회적 약자들(가난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긍휼의
마음을 가질 수 있으려면 물질주의로 대표되는 세속주의 가치관을 버리고
하나님의 눈 빛으로 사람들을 상대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다.

우리(나)는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세속주의 가치관으로 대표되는 물질주의에
세뇌되어 버려서 사람들을 상대할 때도 그 가치관의 잣대로 평가하고 차별하게 되는
나쁜 죄성이 있는 것 같다

어떤 집/아파트에 살고 있는지, 몇 평에 살고 있는지 혹은 어떤 차를 타고 다니는지
혹은 어떤 옷을 입었으며 어떤 명품을 걸쳤는지.... 외모로 사람의 존귀와 가치를
평가하고 판단하게 되는데

오늘의 말씀은 이같은 물질주의 가치관으로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은
악한 생각이며 죄를 짓는 것이라고 한다 (2:3, 2:9)

아무리 가난하고 비천하게 보이는 사람이라도 그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귀한 인간으로서 인권이 있으며 하나님앞에 가치있는 자로 바라보게 되기 위해서

하나님의 눈빛과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변에 두신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긍휼의 실천을 해야겠다

더불어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물질적으로 부요한 사람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차별없이 상대할 수 있는 열린 마음과
오히려 하나님께서 세상의 가난한 그리스도인들을 존귀히 여기신다는 그 마음이(2:5)
나의 신앙과 삶에서 차별없이 사람들을 대하는 대인관계로 나타나기를 힘써야 겠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잠 19:17)
 
영광의 주 예수 그리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세상의 물질적 가치관을 따라 사람들을 외모로 판단하거나 상대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시선과 눈빛으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고 하였는데 내 마음이 세속주의 물질적 가치관으로 어두워져
사람들을 제대로 평가하고 알아보지 못하는 죄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 아멘 -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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