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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내가 이런 사람이 되게하여 주소서 !

by 朴 海 東 2012. 3. 7.

 
   
 
본  문 |
마태복음 26:17-30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내가 이런 사람이 되게하여 주소서
 
등록일 |
2011-09-13
설  정 |
공개
 
오늘의 말씀에서 마음에 와 닿아지는 여러 구절들이 보인다

1. 선한 일을 위하여 예비된 사람 [26;18]

"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26:18)

이 아무개가 누구인가 ...?
제자들이 성안에 들어갔을 때 만나게 될 " 물동이를 이고가는 사람" 이다 [눅22:10]

몇일 전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사용했던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어오게 한 사건이나
여기 예루살렘 성 안의 한 집에서 유월절 식탁을 위해 준비케 할 한 사람을 지정해
주시는 일들 속에서 예수님의 신성이 엿보임과 동시에 이 귀한 일을 위해 예비 된
사람들의 축복을 보게 된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빌려 쓰는 일을 하시면서도 결코 간청하는 자세가 아닌
당연한 요구로써 그들에게 지시형으로 말씀 하시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또한 오늘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위하여 부름받은 자들이 가져야할
자세로 보여진다.

---------[ 적 용 ]--------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면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은
이미 주님께서 예비한 사람들이 있고 예비된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이런 것들을 요청하고 활용하게될 때에 구걸하는 저자세로 할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마땅한 사용권을 발동시키는 믿음과 담대함이 필요하다.

그러나 나는 내가 주님을 위하여 무슨 사용권을 발동하는 사람으로서 보다
주님께서 당신의 선한 일을 위하여 나의 무엇을 필요로 한다고 말씀해 주시는
그 한 사람이 되고 싶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일이 이뤄지기위하여 주님은 자신의 뜻을 전달할 두 사람 이상을
보내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러한 신비에 속한 일들이 거짓으로 되지않게 하는 분별의 표식이 된다.

그리고 내가 이러한 선한 일에 쓰임 받기 위해서는 성경(말씀)으로 준비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성령은 말씀하신다 [딤후3:16-17]


2.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뻔한 사람이 아닌 꼭 태어났어야 할 사람 [ 20:24]

주님은 이 땅에서 가지게 되는 마지막 식사자리에서 자신을 팔게 될 유다를 향하여
차리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저 자신을 위하여 좋을뻔하였다고 말씀하신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는 출생의 비밀과 신묘막측한 일들이 모두 생명의 주권
자이신 하나님께 속한 일이지만 주님께서 유다에게 하신 말씀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다면 저 자신을 위하여 좋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유추하게 된다

----------[ 적 용 ]----------

내 출생의 비밀과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떠한 인생을 살고있는가 ?
주님앞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사람인가 ,

혹은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인가 ? 아니면 유다처럼 있어서는 안되는 사람인가 ?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야겠다

3. 신약의 유월절 의식으로써 성찬식에 참여하는 사람 [26: 26-30]

예수님은 구약의 이스라엘이 어린양을 잡아 문설주에 피를 받아 구원받고 출애굽한
사건이 곧 자신을 예표한 사건이며 이제 자신이 그 몸이 쪼개지고 피를 흘려야하는
순간이 가까이 왔을 때
구약의 유월절을 완성시키는 신약의 유월절 의식으로써 성찬식을 제정하시게 된다

그러고보면 이 거룩한 성례를 제정하는 자리에 유다가 참석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미리 "자신을 배신하고 팔 자에 대한 언급을 하시고 유다를 나가게 하신것 같다

그러니까 유다는 주님과 열한 제자와 함께 최후의 만찬에는 참석하게 되나 성찬식을
제정하는 자리에는 없게된다.
그는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을 갖지 못한 퇴장 당한 사람이 되었다 [ 참고 요 13;30]

구약의 유월절을 완성시키는 신약의 유월절 의식으로써 성찬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정말 복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 자리는 아무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오죽하면 주님은 유다를 스스로 물러가도록 퇴장을 유도하신 후에야 이 예식을
거행할 만큼 하신것을 보면 성찬식은 정말 성스럽고 중요한 의식이 아닐 수 없다

" .... 받아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라
......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 [ 26:26-27]

아벨이 어린양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는 창세기 3장 이후 예수님의 십자가까지
구약에 드려진 헤아릴 수없는 수많은 양들의 피흘림이 마침내 동물의 제물이 아닌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친히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리는 희생을 눈에 보이는 예식
으로 형상화한 성찬식 이야말로 주님이 남겨주신 거룩한 유산이며 여기에 참여하는
자들의 축복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이다.

--------[ 적 용 ]--------

내가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자 되고 주의 성찬에 참여하게 된것을
무한한 영광과 축복으로 알아 삼가 성찬에 참여하는 자세를 새롭게 하야 되겠다.
 
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여 주소서

주의 선한 일을 위하여 예비된 사람으로
주의 나라를 위하여 꼭 태어났어야 할 사람으로
주의 거룩한 성찬에 참여하여 완성될 천국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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