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병 아말렉의 정체와 승리의 비결

본  문 | 출애굽기 17:8-16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복병 아말렉의 정체와 승리의 비결   등록일 | 2012-04-21 설  정 | 공개   홍해 -수르광야-신광야-르비딤에 이르러 다시 마실 물이 없는 것 때문에 백성들은 다시 원망하며 심지어는 모세에게 돌을 던질것 같은 상황까지 가게 됩니다. 게다가 하나님이 정말 있는지 없는지 ... 왜 자신들을 애굽에서 나오게하여 광야에서 다 죽게 만드는지 의심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까지 더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지정하시는 반석을 치게 함으로 물을 쏟아내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시원한 생수를 마셨지만 그곳에서 아말렉이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향기로운 꽃바람이 있는 곳에 꿀 벌들이 날아오고 더럽고 역한 곳에 파리떼가 오듯이 불평과 불만 불신앙이 있는 곳에 마귀가 틈을 타고, 아말렉이 등장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괴롭힌 것 입니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에게 또 다른 적 - 아말렉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은 매우 특이한 일입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가 구원받은 이후에도 우리를 넘어뜨리려 도전해 오는 대적이 있음을 의미하며 이 대적은 바로 엣사람- "육신"이라고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 마귀는 육신을 통하여 계속적인 공격을 가해옵니다. 육신 곧 육신의 소욕은 거둡난 그리스도인들이 싸워야 할 대적 -아말렉 입니다. 바울이 로마서 6-7장을 통하여 이 갈등[영적 싸움]을 처절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오직 기도와 성령의 능력으로만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곧 여호수아가 나가서 싸우는 동안 모세가 산꼭대기에서 기도한 이유 입니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에게 뜻밖에 나타난 대적 아말렉에 대해 하나님이 대대로 아말렉과 싸우리라고 선언 하신것은 (17:16) 오늘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또 다른 영적전쟁, 곧 영혼을 거스려 싸우려는 육신의 소욕에 대해 하나님께서 싸워주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모세처럼 기도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싸우는 일입니다 애굽의 압제에서 풀려나 홍해를 건너오기 까지의 싸움은 하나님께서 단독으로 하신 싸움이었지만 홍해를 건너고 부터의 싸움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힘입어 하나님의 백성들이 직접 싸워야하는 싸움 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이루어지지만 구원 그 이후 삶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힙입은 성도의 싸움이 필요함을 역설합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아말렉을 만났듯이 내가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이 세상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이 세상과 마귀는 그리스도의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치열한 전투를 치뤘듯이 우리[나]에게도 이 악한 대적과 싸우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나의 영혼을 해하고 무너뜨리려는 육신의 소욕을 그대로 방치하면 안됩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싸우려는 의지를 가질 때 하나님은 도우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육신의 문제에 메여서 심각하게 위축되고 고민하는 로마서 7장을 넘어서서 로마서 8장에서 튀어나온 사람처럼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기도하며 분투하고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에 복병으로 나타난 아말렉을 통하여 오늘 내 신앙의 현주소를 알게하시고 대처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육신을 제어하며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