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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기 위하여

by 朴 海 東 2012. 4. 19.

 
   
 
본  문 |
출애굽기 16:21-36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기 위하여
 
등록일 |
2012-04-19
설  정 |
공개
 
만나를 통한 첫 번째 훈련은 아무리 많은 양이 쌓였더라도 식구 수대로만 거두는
탐욕의 절제에 있었다면
오늘의 말씀에서 두 번째 훈련은 안식일[주일] 성수에 있음을 보여준다.[16:25]

여섯 째 날에는 평소의 두 배를 거두어도 썩거나 냄새나지 않게 하심으로
일곱 째 날 안식일에는 만나를 거두러 나가지 않아도 괜챦토록 하셨는데
이렇게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신 것은 모처럼 가족끼리 함께 장막에 거하여
안식하며 여호와 하나님께 집중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심이었다 [16:29]

오직 이 날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집중하며 다른 일에 관심을 빼앗기지 않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심지어는 음식 만드는 것 조차도 안식일 하루 전에
미리 만들어 놓으라고 할 정도로 하나님은 이 날의 중요성을 강조하신다 [16:23]

-----[ 적 용 ]----

안식일[주일] 성수의 문제는 이전 시대나 지금 시대나 하나님의 백성된 성도들에게
공통된 최고의 관심사인데 이 날은 날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날로 정하시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

이전 시대나 지금 시대나 하나님의 백성과 아닌 사람들의 차이점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 특별한 날 안식일[주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서 차별성이 있는 것같다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기 위하여 양식을 거두러 나가는 것조차 금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시대에도 양식을 얻기 위해 주일에 일하러 나가는것을 원치 않으심이 분명하다

사람은 물질에 관한 한 탐욕이 끝이 없기 때문에 만일 일주일 중 단 하루라도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보내도록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양식[물질/돈]을
얻는 것에 집착하는 것 때문에 정신이 분산되어 결코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일주일 중 하루를 특별히 장막에 거하여 쉬게 하심은
1. 하나님께 집중하여 예배하게 하심이며
2. 가족끼리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하심이고
3. 영혼의 쉼이 필요한 것처럼 또한 육신의 쉼을 갖게 하심이며
4. 필요한 양식[물질/돈]보다 하나님이 중요함을 알게 하심이며
---이로써 자기백성에게 양식을 공급해 주시는 이가 하나님 이심을 알게 하심이다.

그런데 안식일[주일]성수에 있어서 사업이나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날은 하필이면 그 날이 설이나 추석같이 물건이 많이 팔릴 때와 겹치는 것이며

농사짓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날은 하필이면 그날이 파종기와
추수기 같은 날들과 겹쳐지는 때이다.

그러나 자신에게 어떤 손해가 생기고 사람들에게 어떤 눈총을 받더라도 이날의
중요성 때문에 하나님의 날[주일]로 구별하여 지키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며 반드시 안식일을 앞두고 두 배로 주신다는 약속과 [출16:22]
안식년을 앞두고는 반드시 세 배로 주시겠다는 약속을 실현하실 것이다.[레25:21]
 
양식[물질]을 얻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함을
주일 성수를 통해 삶으로 고백하며 드러내게 하옵소서 -아멘 -
 
선교지 교회 성도들이 파종기[5 월]엔 주일에도 종종 일하러 가곤 하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주일에 일하러 가는것을 금하도록 말씀을 잘 가르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