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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출애굽기 25:23-40 / 백향목보다 더 귀한 조각목이 되었습니다

by 朴 海 東 2012. 5. 31.

 
   
 
본  문 |
출애굽기 25:23-40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백향목보다 더 귀한 조각목이 되었습니다
 
등록일 |
2012-05-25
설  정 |
공개
 
내영혼이은총입어중한죄짐벗고보니슬픔많은이세상도천국으로화하도다
할렐루야찬양하세내모든죄사함받고주예수와동행하니그어디나하늘나라

오늘도 성막제조를 가르쳐 주시는 말씀 가운데 심오한 영적진리들을 깨닫게 하옵소서

1. 성막기구로 제조되는 조각목[ 아카시아 나무과에 속한 싯딤나무]에 대하여 [25:1]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사 천지 간에 아니계신 곳이 없으시지만 특별히 자기 백성들
가운데 함께 계시는 분인것을 드러내시기 위해서 성막을 짓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막 안에 기구들을 어떤 모양과 규격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지시하셨는데
하나님의 거룩한 성막의 기구들을 만드는데 재료로써 조각목을 사용하게 하십니다

이 조각목은 아카시아 나무과에 속한 것으로 "싯딤나무"라고도 불리는데
사막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별로 볼 품 없는 나무 입니다

백향목이나 참나무 같은 좋은 나무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카시아 나무 종류인
조각목(싯딤나무)를 재료로 사용케 하심은 특별한 영적의미가 있는것으로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써서 주신 언약의 말씀을 담는 언약궤를 만드는데에도 조각목을
사용케 하셨는데 오늘의 말씀에 상세히 설명되는 떡상도 조각목으로 만들어
순금으로 입히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이나 기준으로 볼 때 별로 성공하지도 못했고 자랑할만한 것도 하나도
없는 그저 평범하고 볼품없는 나같은 죄인이라도 주님께서 택하시어 주님을 섬기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삼아 주심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내가 본래 어떤 사람인것을 아는 나자신으로서는 다만 주님 앞에 부름받아
내가 어떤 모양으로든지 쓰임받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황송하고 감사할 따름 입니다

조각목이 언약궤나 떡상같은 모양으로 제조되고 순금으로 입혀지듯 조각목같은 내가
정금같은 믿음으로 입혀진 천국일꾼되어 주님 쓰심에 합당하도록 만들어주신 은혜를
어떻게 다 갚을 수 있겠는지요

기도:
나같은 죄인을 불러 거룩하신 주님을 섬기는 천국일꾼 되게하심을 만만 감사드립니다
보잘 것 없는 나를 주의 것 삼으사 영원히 주님만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2. 지성소로 들어가는 입구 성소에 비치되는 떡상위에 떡[진설병]에 대하여 [25:30]

----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찌니라 [25:30]

성소 안에 비치하게 하신 분향단이나 떡상이나 금촛대에 대하여 여러 알레코리칼한
영적해석들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제사장들이 성막의 첫 관문인 번제단을 거쳐
물두멍에서 수족을 씻고 성소로 들어오는 절차와 순서 그리고 관례를 생각할 때
제사장들이 하게 되는 사역의 관점에서 묵상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제사장들이 떡상위에 떡을 진설해햐 하는 사역적 관점에서 떡의 의미를 생각
할 때 새 언약의 시대에 왕같은 제사장들이 된 우리[나]의 사역이 엣 언약시대의
제사장들처럼 떡을 만들어 올림같은 섬김과 봉사로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더불어 이 누룩없이 만들어져 진설되는 이 열두 덩어리의 떡들은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여 하나님 앞에 보여지는[진설되게하는] 떡의 의미로 올려지는 것들인데
이는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나]의 모습이 마치 누룩[죄적 오염]없는 순전함으로
주의 임재 앞에 드러나는 [진설되는] 신앙과 삶이 되어야 할 것을 교훈받게 됩니다.

더불어 주님께서 떡상위에 진설된 진설된 열두 덩어리의 떡을 받으시고 지켜 보심같이
주의 눈이 항상 우리[나]를 지켜 보시며 기뻐하시고 복 내려 주심을 기대하게 합니다

3.순금 등잔대에 대하여 [25:31-40]

성소 안에 등잔을 만들어 저녁부터 아침까지 불을 켜게 하심은 일차적으로는 어두운
성막안을 환하게 비추게 하심이요 제사장들의 사역적 관점에서 볼 때 우리[내]가
빛 되신 주님 앞에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서 있어야 할 것을 가르치는 영적의미로
받아 들이게 합니다

일찌기 주님께서도 산상수훈의 말씀에서 천국백성 된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했는데
내가 주님 앞에서 어두운 이 세상에 빛을 밝히는 한 등잔불의 역활로 살아야 할것을
다짐하게 합니다

빛으로 부름 받아 어두움을 몰아내야 하는 사명으로 살도록 부름받은 내가 행여라도
빛 보다 어두움을 좋아하여 어두움의 곳으로 가게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죄와 마귀가 유혹하여 어둠에 속하게 만드는 일들이 많은 이 세상에서
황금 빛나는 정금 등잔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 뿐 아니라
특별히 등잔위의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늘 성령의 기름부어 주심을 힘입어 사는 신앙과 삶이 되어야 겠습니다 .
 
주님 이 하루도 주님 앞에서 누룩 없이 만들어져 진설된
열두 덩어리의 떡 중에 하나로 주님 앞에 진설되어 있게 하시며

어둠을 밝히는 정금 등잔의 열두 불 빛중 한 빛이 되어
주님 앞에 서 있는 저의 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