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출애굽기 26:1-14 / 성막의 4중 보호장치 덮개에서 배우는 교훈

by 朴 海 東 2012. 5. 31.

 
   
 
본  문 |
출애굽기 26:1-14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성막의 4중 보호장치 덮개에서 배우는 교훈
 
등록일 |
2012-05-26
설  정 |
공개
 
하나님께서는 한 치의 오차도 허락지 않는 정교한 건축 설계사처럼
성막제조의 각 부분들을 지시하시는 가운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성막의 4중 덮개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와 재료사용과 설치방법에 대해 말씀 하십니다

1. 성막의 제1차 덮개 휘장에 수놓아진 구룹[천사]들이 의미하는 것 [26:1]

언약궤와 속죄소가 있는 지성소 뿐 아니라 제사장들이 들어가서 섬기는 성소의 천장에
구룹[천사]으로 수놓아진 휘장을 제 1차 덮개로 사용하여 구룹들이 내려다 보게하심은
오늘 우리가 주님을 예배하며 섬기는 처소에 천사들도 함께 와 있음을 보여 줍니다.

1차 덮개의 매 폭에 구룹[천사] 한명씩 수놓아진 것이라면
총 열명의 천사가 천장에서 내려다 보는 격이며
만일 매폭에 천사 열명씩 수놓아진 것이라면 총 100명의 천사가 내려다보는 셈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1차 편지에서 너희의 예배에 천사들도 함께하여
지켜보고 있으니 여인들은 머리에 너울을 쓰고 예배에 참석하라고 합니다[고전11:10]
[당시 고린도 지역의 정숙한 여인들은 머리에 너울을 쓰는것이 전통이었는데 대개
-창기들은 너울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권면이 있었던 것으로 유추됩니다 ]

------[ 적 용 ]-------

오늘 내가 드리는 예배에 구룹[천사]들도 함께 하며 지켜보는 가운데 드려지는
예배 인것을 기억하고 정숙하고 정성된 예배가 되도록 해야 겠습니다.

2. 성막의 덮개가 4 중 덮개로 보호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26:7-14]

성막 제 1덮개는 구룹들이 수놓아진 약2X14m의 휘장 덮개 5개가 좌우로 연결되게
하여 가로 길이 총 10m가 되게 한 것 뿐 아니라
덮개 새로 폭[14m]의 끝에 50개의 고리를 만들고 금갈고리 50개로 또 다른 5개의
덮개 휘장을 연결하여 약 10mX28m의 제1차 덮개가 만들어지게 하고

성막 제 2 덮개는 2mx14m의 휘장 덮개 6개가 놋 갈고리 50개로 양쪽으로
연결되게하여 한폭씩 추가된 덮개로는 전후 좌우에 휘장의 절반씩 늘어뜨리게 함으로
완벽한 1차 2차 보호 덮개가 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외부로부터의 손상 방지를 위해

성막 제 3 덮개로는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덮었으며
성막 제 4 덮개로는 해달의 가죽으로 덮어서 완벽한 보호 덮개가 완성되게 했습니다

-----[ 적 용 ]------

낮의 뜨거운 태양과 밤의 이슬과 습기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외부의 침해로부터
성막을 보호하기 위한 이런 4 중 보호장치의 덮개는
오늘 주님을 모신 우리 신앙의 공동체가 얼마나 철저한 보호장치로 신앙 공동체의
거룩함으로 지켜 나가야 할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받아 들이게 합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주님을 예배하며 섬기는 신앙공동체의 거룩함과 아름다움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 10장의 1차 덮개와 12장의 2차 덮개 그리고 그것들을 연결시킨
50개 고리와 50개 금갈고리/놋갈고리 그리고 성막 전채를 덮을 만한 여러 장의
수양 가죽과 여러장의 해달 가죽이 필요한 것처럼 교회 공동체에 속한
많은 사람들이 서로 함께 연결되어 함께 보호막이 되어야 할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내가 어느 부분의 어느 재료에 속하여 성막의 보호막이 되게 되든지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서로 연락되고 상합되어
아름다운 주님의 교회를 이루어가는 보호막의 한 역활을 잘 감당해야 겠습니다
 
성막과 성전의 주인된 주님을 모신 우리들의 교회가 완성된 성막이며 성전으로써
성막의 덮개보다 더 완벽한 성도들의 보호장치로 연결 상합되어 보호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