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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출애굽기 28:15-30 / 결코 떨어지지 않게 하라

by 朴 海 東 2012. 5. 31.

 
   
 
본  문 |
출애굽기 28:15-30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결코 떨어지지 않게 하라
 
등록일 |
2012-05-30
설  정 |
공개
 
하나님께서 디자인 하셔서 대제사장에게 입게하시는 에봇에 대해서 앞선 문맥에서는
호마노 보석위에 새겨진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두 개의 견장에 담아 양 어깨에
메워지게 하셨는데 오늘 말씀에서는 가슴에 붙여야 할 판결 흉배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1. 판결 흉배위에 부착된 12가지 보석들 [28;17-20]

판결 흉배위에 12가지 보석으로 각 각의 지파 이름을 적어서 부착하라고 하시는데
세상에서 다 찾아보기 힘들만큼 존귀한 보석들 입니다

홍보석/황옥/녹주옥/석류석/남보석/홍마노/호박/백마노/자수정/녹보석/호마노/벽옥

그러고 보니 이러한 아름답고 진귀한 보석들이 요한계시록에서는 천국의 아름다움을
묘사하는데 사용된 것과 연관되어 생각됩니다

주님과 함께 있게 될 천국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이 세상의 말로는 다 형용할 수
없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존귀한 보석들로 꾸며진 것으로 묘사했는데....

주님 앞에 부름받은 이스라엘 12지파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부름받은 성도 개개인이
주님 앞에 얼마나 아름답고 존귀한 자들로 평가받고 있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 적 용 ]--------

나 자신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시는 존재 의미와 가치를 생각지 않고
세상의 가치관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에 자주 실망하고 의기소침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 아론의 가슴에 자랑스럽게 부착된 12 지파의 보석과 이름처럼
나는 하나님 앞에 존귀한 이름을 얻은 자이며 주님의 가슴에 품어진 자 입니다

나 자신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하는 오늘의 말씀은
더불어 함께 신앙을 고백하고 예배하며 주님을 섬기는 신앙공동체의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을 깨닫게 합니다

세상에서 성공한 여부와 관계없이, 그들의 잘남과 못남에 관계없이 하나님께 부름받아
같은 신앙을 고백하며 한 공동체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은 이미 존귀한 자들이며
함께 주님의 품에 안겨진 사람들이며 더불어 함께 함으로 더욱 빛나는 사람들 입니다

2. 각 각의 이름이 새겨진 보석들이 흉배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라 [28:21-28]

오늘의 말씀에서 가장 가슴에 와 닿아지는 구절들은 12개의 보석들도 중요하지만
이 보석들이 에봇의 판결 흉배에서 떨어지지 않게 되도록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길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대제사장 아론의 가슴에서 결코 한 보석이라도 떨어져 나갈까 염려하시며 전체적으로
잘 부착되도록 단단히 단도리하시며 부착 방법까지 말씀하시는 주님의 마음에서
오늘 내가 속한 신앙공동체에서 단 한 사람의 성도라도 실족하여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게 하라는 주님의 간곡한 당부로 받아 들이게 합니다

------ [ 적 용 ]------

어제 한 성도가 별로 중요치 않은 일인데 시험이 들어 나에게 세번이나 전화 했습니다
아마 그는 자신이 담임 목사님의 가슴에 품어지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적어도 한 교회의 영혼들/생명들을 책임지는 목사의
가슴에는 그가 잘하거나 못하거나를 떠나서 하나님께서 가슴에 달게한 흉배 보석처럼
생각하고 각각의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사랑으로 품고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만나서 식사하기로 했는데... 만나서 잘 권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영혼들을 품고 기도하는 목회자의 가슴에서 결코
떨어질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단단히 단도리하고 있는 사람 인 것을 알려야겠습니다.

---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 이시니
--- 누가 정죄하리요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8:33-35]
 
나 자신에 대하여 실망되며 마음이 위축될 때
빛난 보석보다 더 아름답게 부름받은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인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결코 그 사랑의 품에서 떨어질 수 없는 보석처럼 빛나는 한 영혼인 것을 알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