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13-29 하나님의 구원을 착각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구원을 착각하는 사람들

▼ 마태복음 7:13-29 (3)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 일러라. ▼ 마태복음 7:13-29

묵상내용

지혜로운 사람들은 구원문제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자신들의 행위나 업적을 부정하지만
주님을 따르는 신앙 생활에서는 철저하게 주님의 말씀을 손종하여 따르는 자들이다
주님은 그들의 신앙과 삶이 반석위에 세운것으로 가치를 인정해 주신다 [7:25]

반대로 어리석은 사람들은 구원문제에 있어서 자신들의 행위나 업적에 의지하며
주님을 따르는 신앙생활에서는 말씀을 알기만 하고 불순종하며 따르지 않는 자들이다
주님은 그들의 신앙과 삶이 모레위에 세운 집처럼 무가치한 것으로 평가하신다 [7:26]

어리석은 사람들은 얼마나 깊은 무지와 어둠에 빠져서 한 평생을 살았는지
심판의 그날까지도 참 구원이 어디로부터인가를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행위나 업적에 의지한다.

그래서 주님은 "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고 하시는데 [7:21]

그들은 구원을 위해 계시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모르고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 ...호소하면서
자신들의 행위와 업적을 구원의 조건으로 들먹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들의 생명을 내어 놓으셔서 열어 놓으신 구원의 길을
어찌 감히 인간의 어떤 종교적 행위나 업적으로 대신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조차 파악하지 못해서
자신들의 종교행위가 곧 자신들의 구원을 이루며 인정받을 조건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 얼마나 무지하고 어리석은 일인가
이런 것들은 마치 태양앞의 촛불처럼 전혀 무가치하며 무용한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뜻은 무엇인가 ? 그것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다 (요6:40)

그들은 자격없는 자신들이 받은 구원에 대한 감사와 감격의 응답으로
천국백성의 헌장인 산상수훈의 삶을 따르고자 좁은 길로 가는 사람들이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 안에서 계시하시고 이미 성경에 기록케하신
참 구원의 도를 알지못해서 모레위에 집을 짓듯이 아들을 믿는 참 신앙생활이 아니라
종교적인 행위로 자기 구원의 업적을 쌓느라고 헛된 수고를 하는 자들에게
주님은 이렇게 말씀 하신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요6:2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요6:29]

이 명백한 구원의 길을 알지 못하고 도리어 불법을 행함으로 그날에 주님께로부터
내가 너를 모른다 외면 당할 사람들 가운데는 세상에서 주의 말씀을 가르쳤으며,
귀신을 쫓아내고 권능을 행했던 사람들 가운데서 많으리라고 하시는 오늘의 말씀은

하물며 그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그들의 목양을 따라갔던 사람들 가운데 얼마나
많을 것인지 추론하게하며 더불어 이 말씀을 읽는 우리(나)에게도
나는 어떻게 예수를 믿고 있는지... 나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 보게 한다.

기도하기

거저 값없이 받은 구원의 감사와 감격을
주께서 천국백성의 도리로써 가르치신 산상수훈을 순종함으로 보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