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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마태복음 *

▼ 마태복음 24:36-51 재림의 날을 비공개로 하실만한 이유

by 朴 海 東 2015. 12. 3.

재림의 날을 비공개로 하실만한 이유

▼ 마태복음 24:36-51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 마태복음 24:36-51

 

어린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예수님의 책망과 교훈의 가르치심이
21장에서부터 시작해서 24장에 이르렀고 24-25장은 특별히 종말 교훈에 치중하시는데
오늘의 말씀은 특별히 때와 시기에 관한 교훈을 주신다.

1. 재림의 비공개 원칙에 불평하지 않기 [24: 36]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을 알려주지 않으심은 하나님의 지혜요, 주권에 속한것이다
만일 그 날과 그 시를 미리 알려 주신다면 참과 거짓이 구별될 수 있을까

그 날을 지정하지 않으심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나의 모습이 참 모습 인것처럼
내 신앙과 삶의 모습 그대로 들어나게 하심이요 세상의 공평한 판결을 위해서며
오묘한 일들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내심이다 [신29:29]

우리에게 그 날과 그 시를 알려 주지 않으신다 하여도 재림 직전에 있게 될
적그리스도의 출현같은 특별한 징조들을 여러가지로 미리 알려 주신 것 만으로도
참 믿음이 있는자들에겐 충분한 준비가 되리라고 생각된다

또한 다시 오시는 그 날을 아들도 모른다고 하심은
당시 사람의 아들(인자)로 오셨던 자신의 인성적인 관점에서 말씀하심이요 [마21:19]
이로써 예수님의 전지전능하신 신성이 부정되는 것이 아니다.

-------[ 적 용 ]-------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과 그 시를 모른다 하여도 이미 알려주신 징조와 종말계시로도
충분하니 그 계시에 의지하여 그 날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신앙과 삶이 되야겠다

2. 타성에 젖은 일상의 삶에 발목을 잡히지 않기 [24:37-39]

예수님은 자신이 재림할 때 나타날 세상의 모습을 노아홍수 심판의 때와 비교하신다
당시 사람들은 먹고 살아가는 일에 치심하여 심판경고와 자신들의 구원에 관한 일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주의 재림시에도 그러하리라고 한다

전도해보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시간이 없다는 것과 먹고 사는데 정신이 없다는
것이다.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일들이 일상의 당연한 일들이고 특별한 죄가 아니지만
바로 그런것들 때문에 발목이 잡혀서 구원의 날을 준비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고있다

-------[ 적 용 ]------

비록 일상의 삶을 잘 유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만 더 중요한 일을 위해
덜 중요한 일에 메여서 더 중요한 일을 간과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다

나의 일상의 삶에서 주님을 섬기며 그 날을 기다림이 항상 중심에 잡혀 있는가 (?)
요즘 수요 예배 참석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 한 주간의 중심인 이날의 모임을 회복하자

3. 주님 재림의 그 싯점까지 내게 주어진 일상의 삶에 충실하기 [24:40-42]

두 사람이 밭에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했으며
두 여자가 멧돌질 하다가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한다고
말씀 하심은
재림의 싯점에 동심되어 일하지 않거나 혹은 엉뚱한 일로 비정상적이 되지말라 함이다

이러한 현상은 교회사에서도 많이 발생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경험한 바이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은 주님 재림의그 순간까지 우리가 일상의 삶에 충실하면서도
준비된 신앙으로 살고 있어야 할 것을 강조한다

----------[ 적 용 ]--------

내게 주어진 일상의 삶을 잘 살아가되
타성에 젖은 일상의 삶에 발목 잡히지 않으면서
깨어있는 신앙으로 일상의 삶에 충실하는 것을 지침으로 삼아야겠다.

기도하기

주의 재림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불평하거나 너무 늦다고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며 주님의 주권에 속한 것들입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신 삶을 살아가되 일상의 삶 자체에 빠져 발목 잡히지 않게하시고
깨어 있는 신앙으로 주의 오심을 기다리며 그 날까지 나의 일상에 충실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