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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다니엘 *

다니엘 11:28-35 하나님을 아는 자들의 저항

by 朴 海 東 2016. 2. 2.

하나님을 아는 자들의 저항

다니엘 11:28-35

묵상내용

다니엘은 자기 동족들이 고토로 돌아간 후 그 후손들이 약 400년 후에
당면하게 될 핍박과 환난의 날을 예고하고 있다

거룩한 성전이 더럽혀지며
매일 드리는 제사가 폐하여 지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세워지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배교를 강요받고 타협하며 타락하게 되는 그 핍박의 날이다

그때 그 핍박과 환난속에서도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고 했는데[11:32]

여기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어떻게 표현되며 증명되는 것일까...?

이어지는 말씀에 보면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훼손되는 그 치욕의 날에
가만 앉아서 당하거나 아니면 타협하여 편한한 길을 택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위하여 거룩한 분노를 가지며 저항하는 사람들로 나타난다
그들은 자신들의 목숨이 핍박자의 창검에 날아가는 순교의 제물이 될찌라도
결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훼손되는 것을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이다[11:33-34]

하나님께서 제한 된 기간이나마 자기 백성에게 환난의 날을 허락하시는 것은
자기백성의 연단과 순결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11:35]

오늘의 말씀에 나타난 환난과 핍박의 날은 계시록 13장을 통하여
장차 주의 재림 직전에도 나타날 수 있는 환난의 모형으로 계시되고 있다

---- [ 적용과 교훈 ]----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알리신 계시의 말씀 성경을 통해서 얻는 것이다

매일 그날 그날에 주어진 말씀을 깊이 묵상 하는 것을 통하여
또는 성경을 통전적으로 읽어나가는 것을 통하여 성경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을 경험하고 사는 삶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그는 강한자가 되어 시련의 날에도 넉넉히 승리할 것이다.

그동안 매일 묵상은 습관적으로라도 해왔으나
성경을 전체적으로 읽어나가는 일은 소흘이 했는데 성경을 각 장별 제목을 따라
암송기도 하는 것을 다시 시작해야겠다.

기도하기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훼손되는 그날에 살아서 굴욕 받는것보다
차라리 분투중에 쓰러짐을 택하는 거룩한 저항의 길에 서게 하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