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가데스 바네아
▼ 신명기 1:1-8
묵상내용
사람이 한 평생을 살면서 가장 아쉬웠던 한 순간은 평생을 두고 잊혀지지 않는가 보다
민족의 지도자 모세는 지금 모압땅 곧 요단강을 건너 다시 가나안으로 진입하려는
재 도전의 싯점에서 출애굽 제 2세대들에게 하나님의 통치 법령인 율법을 설명하면서
지난 세월을 회고하고 있다.
광야에서 보낸 지난 40년 세월을 회고 하면서 모세의 입에서 나온 첫 마디는
" 가데스 바네아"에 대한 회상이다.[1:2]
그때 가나안을 향한 진격의 시발점이었던 그 가데스 바네아에서 백성들이 믿음을
가지고 공격해 들어갔다면 .... 광야 40년의 방황은 없었을텐데....
하나님과 언약의식을 체결하고 또 하나님이 자기백성 가운데 함께 거하는 처소로써
성막을 완성하고 또 섬김의 예법으로 레위기를 가르쳤던 그 호렙산에서 출발하여
목적지 가나안까지는 지리적 척도로 보면
단 11일이면 족하였는데...... 그 가데스 바네야에서 발길을 돌리고
무려 40년 11개월이 걸렸다는 사실이 그의 아픈 가슴을 후려파며
신명기를 시작하는 첫 번째 회상으로 토해내고 있다 [1:2-3]
------ [ 교훈과 적용 ] ------
오늘의 말씀은 내 인생의 여정에서 또는 내가 속한 신앙공동체의 여정에서
믿음이 없는 것 때문에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잃어버리고
광야 40년의 방황같은 잃어버린 세월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한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주신 언약과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서
11일이면 족한 길을 40년 11개월이 걸렸다니.... 이 얼마나 큰 낭비이고 실패인가 ?
나와 내가 속한 신앙공동체가 같은 기회의 자리에 섰을 때
비록 모든 현실이 열악하고 모든 것이 불가능하게 보여도
믿음을 발동하여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나아가야 한다.
3월 5일(토) 오후 3시에 있게 되는
故 김종성 목사 묵상집 출판 준비 모임을 앞두고 믿음을 가져야 겠다.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가운데 추진하고 있는 일이어서 첫 모임에서 과연 몇 명이나
참석 할 수 있을찌... 그리고 일이 어떻게 진행될찌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모든 것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면서 앞만 보고 나가야겠다
..............................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보다 부정적인 현실에 급급하므로 소중한 기회를 잃지 않게 하소서
바랄 수 없는 가운데 더욱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기도하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보다 현실에 급급하므로 소중한 기회를 잃지 않게 하소서
바랄 수 없는 가운데 더욱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묵상적용
통한의 상징적 대명사가 된 "가데스 바네아"의 교훈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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