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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신명기*

신명기 25:1-10 배려

by 朴 海 東 2016. 2. 3.

배려

신명기 25:1-10

묵상내용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 한 자매가 두 동생 데리고 홀어머니를 잘 모시고 살았다
어느날 이 자매는 자신의 어머니를 좋아하는 한 아저씨가 있는것을 알게 되었고

많이 기도하고 고민한 후 어머니의 행복을 위해 어머니를 재혼 시켜 드렸다.
나는 속깊은 딸의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씨에 울컥했다.

하나님은 외롭고 힘든 사람들의 처지를 너무나 잘 아시고 배려하시는 분이시다 .
오늘 주신 말씀에서 결혼하여 살다가 자식도 없이 사별하고 홀로 남게 된 과부에
대하여 특별 배려 하시는 말씀을 주신다.

사별한 남편의 남은 형제들이 계대 결혼을 통하여 자식을 갖게 해주고 또 기업을
이어가게 해주라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배려를 가장 아름답게 실천한 인물로써 룻기에 나오는 "보아스"라는
남자를 떠올려 보게 된다

그는 본래 나오미가 모압 땅에서 고부간에 함께 과부되어 데려온 며느리, 그것도
이방여인 룻을 동정하고 배려해 줄 만한 입장에 있는 사람은 아니었고
오늘의 말씀을 실천하기에도 한 다리 건너 있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 여인 (룻)을 배려하였고 가련한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받아 들이게
되기까지 쉬지 아니하는 열심으로 결혼을 추진하여 마침내 아름다운 결과를 이뤄낸다

보아스가 취한 룻을 통하여 다윗왕의 아비인 이새를 낳고 예수님의 혈통 족복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하여 배려가 만들어 내는 축복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오늘의 말씀[신25:5-10]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게된다.

오늘의 말씀이 긍극적으로는 룻과 같이 아무 희망도 없이 가련하게 버려진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께서 보아스 같은 사랑과 배려로 우리를 그의 신부 삼으시는 말씀으로
받아 들이면서...

한 편 오늘의 말씀에 따라 보아스가 실천한 그 배려의 정신을 나는 나의 삶속에서
어떻게 실천 할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보아스가 그의 곡식 밭에서 만나게 된 룻에게 나타냈던 헌신적인 배려는 곧
가련했던 내게 행해주신 주님의 의 배려이면서
또한 주님께서 나의 인생과 삶 속에서 만나게 하는 사람들에 대해
내가 나타내야 할 배려라고 하신다

기도하기

주님 !
제가 관심과 배려의 영으로 함께 해야 할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서 명하신 구약 계대결혼의 제도가 이 시대에는 맞지 않지만 적어도
그 명령속에 담겨 있는 관심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자 되게 하소서 -아멘-

묵상적용

언제부터인가 그리고 어떤 인연으로 알게 된 힘든 상황에 있는 어떤 분 ***을 위해
그 분이 안정을 얻기까지 관심과 배려의 영(靈)으로 함께 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