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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신명기*

신명기 23:15-25 주의 자비하심 같이 자비하게...

by 朴 海 東 2016. 2. 3.

주의 자비하심 같이 자비하게...

신명기 23:15-25

묵상내용

지난 몇일동안 주의 거룩하심 같이 거룩하게 살아야 할 말씀을 주셨는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여러 교훈들이 있는 중 특별히 주의 자비하심 같이
자비를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 것을 말씀 하신다

1. 종으로 상징되는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살길을 열어 줄 것 [23:15-16]

2. 믿음의 형제된 자들에게 돈을 빌려주되 고리대금 업은 하지 말것 [23:19-20]

3. 목마름이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나의 포도원이나 곡식밭에 들어온 자를
용납할 것과 자비의 혜택을 받는 그들이 최소한의 예의를 지킬 것 [23:24-25]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속성을 반영하는
거룩한 삶을 요구하신 것처럼

오늘의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속성을 반영하는 자비한 삶을 요구하시는 중
특별히 믿는 형제에 대해서 도움을 주었을 때 이식을 받지 말라는 것과
또 그대로 실천할 때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실천한 그 사람에게 하는 일마다
범사에 복을 주시리라는 약속에 눈길이 간다.

나의 손 아래 동서로 **에서 제법 큰 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이**목사의 가족은
본래 충청도 바닷가 마을 **에서 살았는데 그가 아직 어린 학생시절에 부친이
빛을 지고 ** 도시로 이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어렵게 살아가던 중 어느날 이사 간 ** 도시에서
돈을 빌려주었던 그 채권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가 빚 갚을 길이 없는 동서네 가정 사정을 다 들은 후 말하기를...
"부디 예수나 믿고 잘 살라"고 했다고 한다

그후 동서네 가족 다섯 식구는 모두 예수를 믿게 되었고 동서는 신앙생활을
잘 하던 중 하나님 은혜 가운데 목사가 되어 지금 목회를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한 성도의 자비의 실천이 이렇게 큰 열매를 맺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자비의 베품을 받은 동서와 그의 가족이 잘 되어진것 처럼 그 자비를 베푼 사람도
오늘의 말씀의 약속에 따라 더 잘 되어졌으리라고 믿어진다

--------- [ 교훈과 적용 ] ----------

간혹 교회 안에서 믿음의 형제들 사이에 부득불 돈을 빌려주고 빌려 받는 관계가
발생하게 되는데 ( 이런 일은 없을 수록 좋은 것이지만)

처음부터 이식을 생각하지 않고 도움을 준다면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
반드시 사단이 나고 불행한 결과가 생기는 것을 더러 보아왔다.

냉혹한 사회에서는 채무 이행을 위해 온갖 협박과 폭리를 갈취하며 없는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언론의 보도를 많이 보았는데

믿음의 형제들 사이에 부득이 채권과 채무의 관계가 되어졌을 때는 오늘의 말씀에서
주신 성경적 원칙을 따라 이식 없는 차용을 주고 받음으로 교회가 세상과 다른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유무상통과 자비의 정신을 실천하는 교회와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며 약속대로 범사에 잘되게 하는 죽복이 함께 할 것이다.

기도하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자비를 베풀만한 힘이 있을때 자비를 실천하는 일에
인색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대로 순종하여 복을 받게 하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