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성서당/*신명기*

신명기 23:1-14 그가 내게서 떠나가지 않도록 .....

by 朴 海 東 2016. 2. 3.

그가 내게서 떠나가지 않도록 .....

신명기 23:1-14

묵상내용

하나님의 속성을 대표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속성은 무엇보다 그의 "거룩하심"이다.

그의 거룩하심은 그 거룩함을 수호하기 위해 가까이 모셔 서있는 스랍(천사)들까지도
감당할 수 없는 그의 거룩하심에 압도되어 각 각 두 날개로 얼굴과 발을 가리우고
또 다른 두 날개로 창화하며 그의 거룩하심을 노래 할 정도이다 [사6:1-5]

그런데 이처럼 거룩한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이 출병을 앞둔 싯점에서는
자기백성의 진중을 직접 방문하여 진영내에 왕래하실때가 있는데

오늘의 말씀은 이 때 그가 자기백성의 진중에서 불결한 모습을 보시게 되므로
떠나게 되시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할 일들을 보여주고 있다 [신23:9-14]

진중에서 모든 악한 일을 스스로 삼가야 할 것 중 심지어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생리적인 문제에 대해서까지 거룩을 요구하시는데 그것은 몽설과 대변의 뒷처리 문제
까지 언급 하시는 것이다

그러니까 몽설과 대변 뒤처리 같이 사람이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생리적인 문제까지
불결을 보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면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다른 면들은 말할 것도 없이 더 거룩함을 유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 [적용과 교훈 ] ----------

오늘의 말씀에서 몽설한 자가 부정함을 씻기 위해 목욕해야 한다는 표현이나
그리고 대변을 본 자가 눈으로 그것을 보지 않고 뒷처리 해야 한다는 표현들은

눈에 보이는 외적 청결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내적인 청결(경건)을 요구하시는
말씀으로 받아 들인다.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함을 받은 나의 몸이 성전이라고 하셨고
하나님의 성령이 내주하신다고 하셨는데 (고전 3:16)

하나님께서 내 안에 불결한 것들을 보게 되시므로 떠나게 되시는 생기지 않도록
삼가 조심하여 경건생활에 힘써야 하겠다.

청결을 위해 몸을 씻는 목욕처럼 죄 고백(참회)를 통한 경건이 생활화 되야 하겠고
대변 처리에서 눈으로 보지 않아야 하는 것처럼
내 눈으로 더러운 음란 물이나 죄악된 것들을 보게 되므로 내주 하시는 성령님을
근심시키고 탄식케 함으로 그가 일시라도 떠나게 되는 일이 발생되지 않게 해야겠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그리고 자신의 성화적 투쟁을 위하여
매일 매일 출병해야 하는 영적 전투현장에 서 있는 자세로 자신을 무장해야 되겠다

기도하기

성전 된 내 몸의 경건생활을 잘 유지함으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