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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로마서 *

▼ 로마서 9:1-13 나 혼자 구원받아 무엇 좋을것이 있을까

by 朴 海 東 2016. 2. 5.

나 혼자 구원받아 무엇 좋을것이 있을까

로마서 9:1-13

묵상내용

구원의 감격과 기쁨에는 또한 고통이 수반한다.
이것이 8장과 9장에서 나오는 바울의 차이이다.

8장에서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외친 바울이
9장에 들어와 동족 이스라엘을 생각하며 안타까워 하는 것은
혼자 구원받는 것으로 결코 기뻐 할 수 없음을 반증한다.

구원받은 자들에겐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바라보는
아픔과 고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성령께서 일깨워 주시는 것이다.

-----[ 적 용]-----

사도 바오로의 마음에 있었던 그 고통이
내 마음에도 쉬지않는 고통으로 닿아져 있는가 ?

진정 내가 구원받은 자라면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에 대해
성령이 주시는 고통이 있어야 한다. [9:1-2]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다 [9:3]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러나 안 믿는 내 골육, 가족 형제들에 대해서는
더욱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복음 전할 수 있는 길을 닦고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나만 구원 받아 행복할 수 있을까....(?)
나는 천국에 가 있고 골육의 형제들은 지옥에 가 있다면
내가 천국에 가 있었어도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고통이 될까

아직 예수 믿지 않고 있는 내 골육 친족들에 대하여
이해관계에 얽힌 생각이 앞서서
바울이 가진 고통을 함께 가지지 못했고 전도하지 못했으니
이 얼마나 이기적인 나의 모습인가.

구원받지 못하고 사단 곧 옛 뱀에게 칭칭 감겨있는[계22:2]
영혼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이 기도하고 구원해내는
구령의 열정이 내 안에 일어나도록 뜻을 정하여 기도 해야겠다.

-----[ 나의 기도]----

나만 구원 받아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사도 바오로의 마음에 골육 동족에 대한
복음화의 갈망을 일으켜 주신 성령님 !

내 안에도 이런 갈망과 고통을 일깨워 주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전하게 하여 주소서.

우선은 내 가청영역 안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라도
기도하고 찾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한 절 묵상 ]-----

"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9:13]

사도 바울은 자기 동족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오히려 이방인 가운데 복음이 전해지는것을 보면서
동족의 구원에 대해 애간장이 끊어지는 듯한 아픔을 가지면서도
한 가지 희망의 줄을 놓지 않는것이 있었다

그것은 인간의 구원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되어지며
동족 이스라엘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예정에 따라
구원받을 자들이 있을것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주권과 예지 예정에 대해 기록한 9:13절의 말씀은
말라기 1:2-3절에서 가져와 인용한 구절인데

거기보면 하나님께서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친히 말씀 하시기를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는 대조적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회의적인 이스라엘에 대해
그들의 식어진 믿음과 사랑을 일깨우는 말씀으로 사용되고 있다

택하심을 따라 되는 은혜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임을
생각할 때 오늘 내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어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자가 되었다는 것은 이 세상 그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축복인것을 일깨워 주며,

더불어 은혜받은 자로서의 책임과 복음전도에 대한 사명도 일깨워준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의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방법으로써
구원받은 자들의 전도를 사용하신다는 것이 성경적 원칙이기 때문이다 [행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