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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로마서 *

▼ 로마서 11:1-12 하나님의 수수께끼

by 朴 海 東 2016. 2. 5.

하나님의 수수께끼

로마서 11:1-12

묵상내용

바울은 10장에서 동족의 구원을 생각할 때 절망적인 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그런 절망적인 생각에 주저앉아 있기보다
이전에 핍박자였던 자신이 은혜로 구원 받은 사실과 구약의 한 사건에 근거하여
이제도 하나님이 은혜로 남겨놓은자 (상징 수)7000명에 대해 언급하면서
하나님의 선택교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에 대해서는 유기하시고 완악한 마음 그대로 방치하사
혼미한 마음, 보지 못하는 눈, 듣지 못할 귀를 주셔서
예수를 알고 구원받는 은혜에 대해 차단하시고 또 어떤 사람들에 대해서는 선택하사
완악한 마음을 녹여 예수를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가.... 하는 선택과 유기의
질문은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답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신비이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시기에 어떤 악한자도 선하게 바꿀 수 있다
그런데 내버려 두신다. 왜 그런가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다른데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우리는 그 이유를 모른다 하나님만이 아신다.

칼빈은 이 선택과 유기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문제여서 파고들면 들수록
고통일 뿐이다고 했다.
그러므로 유기된 자들에 대해 왜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가를 알려고
급급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왜 나같은 것을 선택하시고 구원하셨는가 하는
수수께끼에 유념할 것이다.

하나님의 선택교리에 대한 수수께끼를 생각할 때 택함 받지 못해 유기된 자들에 대해
"하나님은 불공평하시다"라고 의문을 던지며 스스로 풀 수 없는 고통에 빠지기 보다

하나님은 왜 나같은 것에겐 완악한 마음 그대로 방치하지 않으시고
예수 믿어 구원케하셨는가 생각하며 겸손하게 그은혜에 감사,감격할 수 있어야 되겠다

---[ 난해 구절 묵상 ]--- "저희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고…[11:9]

저들의 관심사가 하나님 없이 오로지 잘먹고 잘사는 것에만 있으니
저들의 형통과 부요가 스스고 저들을 죽이는 저주가 되리라는 의미이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나의 밥상이 풍성하지 못해도
내가 선택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품안에 살고 있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 나의 기도 찬양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날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주실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