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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요한계시록*

▼ 요한계시록 1:1-8 하늘나라로 가신 예수님이 보내오신 편지를 받고

by 朴 海 東 2016. 2. 19.

하늘나라로 가신 예수님이 보내오신 편지를 받고

요한계시록 1:1-8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 요한계시록 1:1-8 (1)

 
 

 

묵상내용

요한계시록은 이 세상에 오셔서
아버지를 우리에게 알게 하시고
또 십자가와 부활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신 후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예수님께서

우리 교회들을 위해
그의 종 요한을 통해 보내온 편지요
종말 계시라는 점에서
감사와 감동이 있고 친근하게 받아드려 집니다.

여러 가지 묵상의 소재들이 많고도 많은 가운데
특별히 마음에 와 닿아지는 두 가지를 마음에 새깁니다.

1. 요한 계시록의 가치 [1:1,3]

우리 인간에게 내일과 장래에 속한 일들은
닫혀 있는 세계 입니다
단 5분 후의 일도 알 수 없는 것이
인간의 한계인데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께서
역사의 주재이신 아버지께로부터
역사 미래에 속한 일[계시]들을 받아서
그의 신부된 땅위의 교회들에게 알려주셨으니

과연 이 계시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
그리고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지난 20일 동안은 전도서를 통해서
이 땅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가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참 지혜자의 길인가를 가르쳐 주셨는데

이제는 한 걸음 더 나가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진행시키시는
인간 역사의 지나간 일들과
또 현재 발생되고 있는 일들
그리고 장차 반드시 되어 질 일들에 대해

역사의 진행방향과 의미들을 알게 하여 주셔서
나의 눈을 바로 떠서 세상을 바라보게 하시고
세상을 관조할 수 있는 참 지혜자의 삶에
내 인생의 길을 세워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편지[계시]를 보내오신 예수님을 사랑합니다.[1:5-7]

1) 아버지를 세상 가운데 나타내신 충성된 증인이 되시사,
2) 십자가 죽으심으로까지 아버지의 사랑을 나타내시고
3)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사
--죽음도 우리를 넘볼 수 없는 부활의 소망을 주셨으며

4) 십자가와 부활로 마귀의 세력을 멸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
--당신은 영광의 왕이시며 만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려주는 오늘의 말씀에서
더욱 가슴을 뛰게 만들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하는 말씀은

5)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우리를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거룩함과 경건성에 대해서
항상 자신이 없는 나,
그래서 늘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마음이 무겁고 마음 졸이는 나에게
이 말씀은 나로 하여금 담대한 믿음으로
아버지 보좌 앞으로 나아가
나의 제사장적 사명을 감당할 용기와 힘을 줍니다

나의 나 됨은 나의 어떠함에 달린 것이 아니고
나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나를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아버지 앞에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주신
나의 주 예수님의 사랑 때문인 것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기도하기

주 예수님 !

아버지께로부터 세상에 오셨다가
아버지의 보냄 받으신 일을 다 완수 하시고
하늘나라로 되돌아가신 후

사랑하는 당신의 교회에게 보내오신
사랑의 편지,
요한계시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 있는 당신의 교회는
아담의 옆구리에서 하와가 나왔듯이
당신이 십자가 위에서 찔리셔서
쏟아내신 물과 피로 세워진 당신의 생명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내어주신
십자가 희생 위에 세워진 당신의 교회가
세상 풍조에 흔들리지 않도록
보내주신 이 편지를
앞으로 묵상해 나가는 동안
더욱 주님을 깊이 알게 하여 주시고
더욱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마라나타 !
볼지어다 !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약속해주신 것처럼
그 날이 올 때까지
주님께 향한 내 믿음의 등불 끄지 아니하고
끝가지 밝혀 주님을 맞을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