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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22:1-9 생명 나무로 가는 길

by 朴 海 東 2016. 2. 2.

생명 나무로 가는 길

제목 ▼ 요한계시록 22:1-9

제목: 생명 나무로 가는 길

이제 내일이면 20**년을 역사의 저편으로 보내는 세모의 끝자락에 서 있다

여기 생삶 게시판의 매일성경 묵상 나눔도
성경의 마지막 장인 요한 계시록 22장에 도달했다

오늘의 말씀은 창세기 서두에서 첫 번째 사람들이 잃어버렸던
아름다운 낙원을 다시 회복하는 말씀으로 시작된다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 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 (22:1-2)

그 때 범죄한 그들을 쫓아 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셨는데(창3:24)
이제 가로 막혔던 생명나무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22:2)

어디 그 뿐인가
그 때 에덴 동산을 적시고 네 줄기로 흘렀던 강이 (창2:10)
이제는 생명수 강이 되어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 부터 한 줄기로 흐르며

그때 추방 당하여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하나님의 얼굴을
다시 마주 대하여 보는 온전한 회복과 구원이 이뤄지고 있다 (22:4)

창조 -타락 - 구속 -회복의 순서를 따라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과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앞에 도달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건들이 하늘과 땅에서 펼쳐졌던가

창세기 3장에서 잃어버린 에덴동산의 축복이
계시록 22장에서 새 예루살렘의 축복으로 회복 갱신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을 절로 찬양하게 된다.

[적용]

불교나 이방종교들은 돌고도는 역사의 윤회를 말하지만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실락원을 복락원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보면서 시작과 끝이 있는 수직사관적 역사 인식을 갖게된다.

그리고 세상의 일반 역사는 그냥 무심코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로마황제의 호적령이 예수님의 탄생지 예언을 성취하게 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진행시키시는 구속역사를 수종드는 역사인것을 깨닫게 된다

또 다시 2010년 한해가 저물고 있다
다시 한 해가 저물고 다시 한 해가 시작되는 역사의 반복은 윤회적 반복이 아니라
한 방향과 한 목적을 향해 가고 있으며 그 종착점은 생명나무로 가는 길이다.

가로 막혔던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열어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지정해주신 한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는 십자가 이다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했던 그 나무((출 15:25)
하나님의 어린양이 그 한 몸에 모든 저주를 대신했던 그 나무(벧전2:24; 신21:23))
그 나무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는 생명 나무로 나간다

생명수 강물이 흐르고 생명나무가 우거진곳 (22:2)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그곳에 있어
얼굴을 마주 대하여 다시 만나는 천국의 소망이 없다면(22:4)

이 고달프고 허무한 세상을 어떻게 견디어 낼 수 있을까

그러나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나의 삶을 의미있게 하시며
요한을 통해 보여주신 천국 계시를 통해 다시 만날 약속을 주셨기에
또 다시 저무는 한해를 역사의 저편으로 떠나 보내며 희망찬 새해로 나아간다

" 보라 !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 - 22:7 -

마라나타 (Maranata)
오 주여 ! 어서 오시옵소서 -아멘-

기도하기

주님!
다시 한해를 접고 새해를 맞이하는 싯점에 섰습니다
이 땅에서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윤회적 세월이 아니라

생명나무로 나아가는 그날을 위하여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하루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