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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열왕기하 *

▼ 열왕기하 19:29-37 다윗을 위하여, 예수를 위하여

by 朴 海 東 2016. 2. 23.

다윗을 위하여, 예수를 위하여

열왕기하 19:29-37

묵상내용

하나님 께서 위기에 처한 예루살렘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이유들을 말씀하시는 가운데 특별히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라는 말씀이 마음에 닿아집니다

다윗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300여년이 지나간 싯점인데
다윗을 생각하사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신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살았던 날들을
소중히 여겨주시고 아름답게 추억하여 주시며
기념하여 주시는 것 뿐 아니라 그들을 위하여 그들의
후대에 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생각하니
내가 이 세상에서 믿음의 자취를 남기며 살아가는 날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다윗을 위하여 [다윗으로 인하여] 라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말씀을 어떻게 오늘 나의 삶에 적용해야 하는지
곰곰생각하는 가운데
다윗 대신에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라는 이름을 넣으라는 감동을 받습니다

다윗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이 보호되고 구원받는 것처럼
예수님으로 인하여 예수님과 관련된 나의 인생과 삶
그리고 우리들의 신앙공동체가 보호 받는다고 생각하니
히스기야가 받는 은혜가 곧 내가 받는 은혜이며
우리 신앙 공동체가 받는 은혜가 됨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은헤가 함께 하여서
그 밤에 앗수를 군사 18만 5천 명을 한 천사를 보내어
다 멸하게 하시고 구원의 은총을 베푸신 주님의 능력이
성격은 다르지만 오늘 나의 삶과
우리의 공동체 가운데도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만만 감사 드리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특별히
하나님을 모독했던 앗수르 왕 산헤립을 그 밤에
18만 5천 군사를 죽일 때 같이 죽일 수도 있었지만
죽이지 않으시고 자신의 나라 수도 니느웨에 돌아가서
그 자식들의 손을 통해 죽게 한 것을 보면

하나님을 모독하고 교만을 떠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지존하신 하나님을 모독하고 교만을 떠는 죄는
곧 자신의 자신들을 통해 배반을 당하며
죽임을 당케 되는 죄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주님 !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신 은혜가
오늘 예수로 인하여
나와 우리 신앙공동체에 함께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존귀하신 주님을 함부로 모독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 세상에서
주의 이름을 높여 존귀케 할 수 있는
나의 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