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문답의 속마음 이해하기
▼ 에스겔 20:10-29
묵상내용
어제 말씀에서는
자신에게 물으러온 제사장들에게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답변불가를 전달하시며
이스라엘의 건국초기가 되는
애굽에서부터의 배반을 말씀하셨는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광야에서 있었던 수많은 반역과
가나안에 들어 가서까지
우상숭배와 반역으로
수 없이 속 썩였던 지나간 역사를
상기시키고 계신다
어쩌면 했던 이야기 또 하는
잔소리처럼 들릴지 몰라도
이렇게 말씀하셔야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내기 위해
오늘 오전 내내 전전긍긍하는
마음으로 한나절을 보낸 것같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꽉 막혀있는데
이러한 막힘을 풀어내는
회개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문제 해결에만 급급해있는
이스라엘 장로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답답하게 보셨으면
이렇게 말씀하셔야만 했을까.....
오늘 오후의 남은 시간도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잘 읽어내고
그 속 깊으신 마음에 응답하는
깊은 기도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 드린다
주님
내가 아직 책망을 들으며
잔소리를 듵고 있을 때는
아직 주님의 사랑이
끝난 것이 아님을
감사 드립니다
더 이상 나에게
잔소리가 끝나고
애증의 관계도 끝나서
나를 내 버려두시기 전에
빨리 속 차려서
주님의 눈물을 닦아드리며
철든 사랑으로
주님 앞에 나갈 수 있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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