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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짐승의 나라에서 양으로 살아남기

by 朴 海 東 2011. 12. 17.

 
   
 
본  문 |
다니엘 7:1-8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짐승의 나라에서 양으로 살아남기
 
등록일 |
2011-01-26
설  정 |
공개
 
하나님께서 세상의 나라들을 짐승의 나라로 말씀하심에는 마치 양육강식이 존재하는
동물의 왕국처럼 이 세상 나라와 사람들의 모습이 짐승과 다를바 없기 때문이다

양육강식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며 살아야하는 성도들에게
이런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며 하나님의 돌보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니엘을 삼키려는 사자의 입을 봉하셨던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가 함께 하지 아니하면
성도는 이런 세상속에서 자신의 생존을 이어갈 수 없고 결코 살아 남을 수도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하는 우리에게
주님은 일찌기 발씀하셨다

두려워말라 !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눅12:6-7]

오늘도 동물의 양육강식이 존재하는 세상속에서 짐승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한 마리 양처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세상은 짐승처럼 무섭고 험할 수 있다. 그러나
양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버리시기 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보호가 있다(요10:15)

오늘 세상의 모든 사악한 짐승들은 우리안에 갇혀있지만
생존 할 수 없는 것 같은 양들은 푸른 초장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것 처럼
성도는 주님의 사랑과 보호아래서 평안을 누린다

목자 되신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
그리고 먼저 그나라와 의를 구하는 우선순위의 삶
이것이 짐승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살아남는 비결이며 삶의 의미이다.
 
세상은 짐승의 나라처럼 사악하고 험악하지만
사자입을 봉하여 다니엘을 보호하셨던 주님의 은혜가
짐승들의 나라에 사는 성도들에게 함께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사자나 곰이나 표범같은 짐승의 마음으로 살지 않게 하시고
온유하여 땅을 차지하는 한 마리 양처럼 주님 품에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에 대한 성경 및 역사적 고찰]

하나님께서는 난해한 코드로 가득차서 해석가기 어려운것 같은 요한계시록을 주시기전
이미 암호코드 해독의 책으로써 다니엘서를 주심으로 성경을 성경으로 풀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시 해석의 기초를 깔아주셨다.

다니엘 2장에서 느브갓네살이 꿈에 본 거대한 우상의 형상을 통하여 세상나라의
장래사를 1차 계시하셨고 오늘의 말씀에 나오는 다니엘이 본 네 짐승의 형상을 통해
2차로 확인해 주시며 이 계시들은 다시 요한을 통하여 보는 계시록 13장의 짐승들을
통해 3차로 보여주심으로 하나님께서 주도해 가시는 세상 나라의 장래사를
확실하게 인쳐주고 있다

오늘의 말씀에 나타나는 짐승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본문에서 이어지는
7:16-28절에서 자세히 해석해주고 있는데 짐승의 나라로 표현되는 세상의 나라들과
그 나라를 대표하는 왕들로 설명해주고 있다 (7:17)

각 짐승이 어느 왕국을 뜻하는 지는 이미 다니엘을 통하여 해석하게 하신 말씀에서
알수있고 거기에 추가하여 세상 인류일반 역사 가운데 나타났던 제국들을 자세하게
살펴봄으로 알 수 있는데 특별히 셋째 짐승에서 증거를 찾을 수 있다.

셋째 짐승(표범 )은 그 등에 새의 날개 넷이 있고 또 머리 넷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이 나라가 네 장군들의 힘에 의해 네개로 나누어 질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나라는 헬라 왕국으로 볼 수 있다.
알렉산더가 세상을 정복한 후 젊은 나이에 죽으면서,
그 후 나라는 크게 네 나라(마게도니야, 드라게-소아시아, 시리아-메소포타미아,
이집트)로 나누어지고 말았다.

셋째 짐승은 이러한 역사적인 상황을 잘 반영해 주는 모양새로써 네 날개를 가지고
있다. 만약 셋째 왕국이 헬라 왕국이라면 둘째는 메데-파사(페르샤 제국)이고
첫째는 바벨론(다니엘은 2장에서 첫째 나라로써 바벨론을 지명했다)이며
그리고 넷째는 로마임이 분명하다.

다니엘은 위의 네 나라 가운데 특별히 네번째 나라에 관심을 보였다. 오늘 말씀에서
소개되는 네번째 나라는 열 뿔을 가졌고 그 열 뿔 사이로 다른 작은 뿔이 나오는데

이 뿔이 먼저 있던 뿔 가운데 셋을 뿌리까지 뽑아 버린다 (7:8)
또 이 작은 뿔에는 눈과 입이 있어서 큰말(하나님을 대적하는말)을 한다고 했다

다니엘은 이 뿔에 대해서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24절)라고 해석하며
요한은 계시록13:5절에서 용에게 권세를 받아 하나님을 모독하는 짐승(적그리스도)로
해석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세상 나라들의 장래사를 알게 하시기 위해서 묵시의 형태로 주신
다니엘서와 요한 계시록은 서로가 짝이 되어 성경을 성경으로 풀게하는 바른 해석의
지침이 되어주고 있다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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