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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나도 바울이 찾았던 그 한 사람이 되고 싶다

by 朴 海 東 2011. 12. 17.

 
   
 
본  문 |
빌립보서 2:19-30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나도 바울이 찾았던 그 한 사람이 되고싶다.
 
등록일 |
2011-02-19
설  정 |
공개
 
오늘의 말씀은 과연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빌립보 교회를 사랑하는 바울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자신이 지금 감옥에 갇혀있으니 곁에서 위로와 힘이 되는 한 사람이라도 더 필요한데
바울은 지금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디모데를 빌립보교회로 보내며
빌립보 교회가 자신을 도우라고 보낸 그교회의 일꾼 에바브로디도까지 돌려보낸다

디모데를 보내는 이유는 빌립보 교회의 사정을 알므로 안위를 받고 싶다는 것이며
에바브로디도를 보내는 이유는 그의 병듦을 인하여 근심하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근심을 덜려 함이라고 한다 (2:19, 2:28)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서 자신의 분신과도 같고 믿음의 아들과도 같은 디모데를
굳이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소개되고 있는데 그것은

해로와 육로를 통과하여 빌립보 교회까지 가야하는 그 멀고 먼 길을 앞에 놓고
누가 나서줄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것이다

"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2:21]

바울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정작 꼭 필요한 일을위해 고난을 감수하고
그 일에 나서 줄 사람 사람이 없었다는 것과 또 나서지 못하는 이유가 다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관련된 일들에 메여서 이런 일에 시간과 정력을 쏟을 수 없었다는
섭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사람을 보내는 문제에 관련해서 지금까지 자신이 보아왔던
사람들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였으며 자신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헌신임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그는 오늘의 편지에서 자신의 주변에 있으면서 자신의 부탁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드러내므로 실망을 안겨 주었던 사람들의 이름은 밝히지 않고 있다
그들도 여전히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며 그들의 명에도 소중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

---------- [ 교훈과 적용 ] ---------

주님께서는 바울의 편지를 통해 나타난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진실로 자신의
이해관계를 초월 하면서 까지 주의 일을 구할 만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과
바로 그 일에 네가 디모데처럼 헌신 할 수 있겠느냐고 질문 하신다.

다시 선교지 이동을 해야 할 일을 앞에 놓고 오늘의 말씀에서 큰 도전을 받게된다.
환경적으로 열악한 그 지역에 가서 나의 물질과 시간과 헌신을 다 쏟아놓아야 하며
또 어떤 위험과 위기가 있을찌도 모르는 지역인데....

오늘의 말씀은 나에게 너의 가는 길이 멀고 험해도 디모데의 연단과 헌신을 뒤따라
가라는 주님의 음성으로 받아들여진다.


나도 바울이 찾았던 마지막 그 한 사람이 되고싶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할 때
자신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주님의 일을 우선적으로 수용할 열린 마음을 주옵소서

바울의 부탁을 받아 먼 길을 떠나는 디모데의 순종과 헌신이 내게도 있게 하소서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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