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뒤에 것은 잊어버리고

by 朴 海 東 2011. 12. 17.

 
   
 
본  문 |
빌립보서 3:10-16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뒤에 것은 잊어버리고
 
등록일 |
2011-02-21
설  정 |
공개
 
오늘의 말씀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포커스를 마추고 구체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 ?

바울은 일찌기 그리스도인의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델로써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내안에서 그의 생명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였거니와 (갈2:20)

오늘의 말씀에서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 부활의 권능에 참여(교제)하는 삶"이라는
또 다른 표현을 쓰고 있다[3:10-11]

즉 자신의 이기적이며 정욕적인 죄악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함께 죽어지고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나타난 능력이 자신의 삶을 주도하며 체험되기를 소원하고 있다

이것은 바울사도의 소원이자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 모두의 소원이고 목표이며
장차 주님께 받을 부르심의 상급과도 관련되어있다.
그리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뒤에 것은 잊어버려야 하며 오직 푯대를 향해서만
달려나갈 것을 강조한다 [3:12-14]

------ [교훈과 적용]------

1.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점검

신앙생활은 그냥 막연하게 교회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신앙의 여정에서 도달해야 할 목표가 있고 그 과정이 있다

나는 지금 성화성장의 단계에서 어느 수준(단계)에 와 있는 가 ?
나의 신앙인격과 삶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들이 있는가 ?

나는 나의 엣사람의 못된 성향들에 대해 얼마나 죽어졌는가 ?
나는 지금 나의 사역 가운데 얼마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을 살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의 역사가 내 생명과 삶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는가 ?

2. 현재 진행형 신앙

이 땅에 사는 동안 신앙여정의 완성점은 없다
바울은 30년 가깝게 복음을 전해온 사역의 끝점에서도
나는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않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달려간다고 하였다

결코 어느 순간에서도 나는 이만하면 됐다고 하는 자만심이나 교만은 금물이다
항상 주님의 은혜에 목마르며 자신의 수준에 대해 부족한듯 허덕이는 신앙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것이다.
주님앞에 서는 날까지 계속 현재 진행형 신앙으로 살아야 겠다.

3. 주의 사항

목표에 이르기 위하여 뒤에 있는 것들은 잊어버려야 한다
지난날의 업적 뿐 아니라 나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부끄런 죄악들 까지도
더 이상 집착하거나 메이지 말라고 하신다.

야구 감독들이 투수들에게 항상 당부하는 주의 사항은 지난 회기에 잘 못 던진 실수를
잊어 버리라는 것이다.

한국인 투수로서 유일하게 미국 메이저 리그 별들의 전쟁에 나가 공을 던진 선수는
김병헌 선수인데 그가 속한 다이아몬드 벡스터가 뉴욕 양키즈와 붙었을 때 두번이나
홈런을 맞고 패전 투수의 멍에를 쓰게 되었다. 후에 그는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지난 회기에 잘못 던진 실수가 생각나서 집중하지 못한것이 실투의 원인이라고 하였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주의 사역을 감당해 나갈 때 지난날 자신이 교회와
성도들을 잔혹하게 핍박했던 과오들이 그의 발목을 붙잡고 괴롭혔지만 그는 뒤에것은
잊고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부활의 권능을 체험하며 나가는 것에 집중했다

오늘 나의 신앙생활과 사역에서 지난 날의 과오에 집착하게 하는것은 결코 주님의
뜻이 아니다. 주님은 잊으라고 하신다.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고 앞만보고 나가야 한다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