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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안아주심

by 朴 海 東 2011. 12. 17.

 
   
 
본  문 |
신명기 1:19-33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D day -2] 안아주심
 
등록일 |
2011-03-03
설  정 |
공개
 
오늘의 말씀은 축복의 땅에 들어가게 되는 결정적 순간에 불신앙과 반역으로 돌아선
이스라엘의 모습과 모세를 통해 그들을 설득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안타깝게 대조된다
특별히 사랑의 설득 가운데 눈에 들어오는 단어는 하나님의 "안아주심"이다 [1:31]

물론 이 말씀들은 출애굽 제 2세대를 앞에놓고 38년 전의 사건을 회상하는 것이지만
더불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품에 안으시고 그 자리까지 오게하신 하나님은 보지 못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미워하셔서 아모리인들의손에 죽이시려고 애굽땅에서 인도하셨다"는
불신과 원망의 말들은 그 말 자체로써 두렵기까지 하다.[1:27]

그에 비해 그들을 안심시키고 설득하기 위해 모세의 입을 통하여 전달되는 하나님의
사랑은 눈물겹다 못해 아픔으로 닿아진다

광야 여정을 지나가는 매일 매일 앞서가는 첨병처럼 이스라엘의 장막 칠곳을 찾으시고
밤의 불기둥과 낮의 구름기둥으로 갈길을 지시하여 주셨으며 [1:33]

사람이 자기 자녀를 품에 안듯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품에 안으시고 거친 광야를
건너 마침내 오늘에 이르게 하셨다는 말씀은[1:31] " 안아주심"의 관점에서
오늘 하나님께 향한 내 신앙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게 한다.

나의 지나온 과거가 아무리 험악하게 보여도, 그리고 지금 내가 서 있는
나의 현실이 아무리 힘들게 보여도 나는 하나님의 품에 안겨서 광야같은
시간들을 건너 왔으며 지금도 여전히 "안아주심" 가운데 있다는 사실과
이렇게 " 안아주심" 가운데 나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믿고 신뢰해야 하겠다.
 
3월5일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안아주심" 가운데 이 모든 일을 이루어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날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를 한 품에 " 안아주심"을 더깊이 체험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 하루 사는 동안 틈틈히 하나님의 "안아주심" 묵상하기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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