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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딸아 안심하라 !

by 朴 海 東 2012. 3. 7.

 
   
 
본  문 |
마태복음 9:14-26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딸아 안심하라 !
 
등록일 |
2011-07-21
설  정 |
비공개
 
오늘의 말씀은 자신의 몸에서 끊임없이 피가 흘러나오고 하혈하는 고통 가운데
몸도 마음도 망가져갔을 한 가련한 여인의 병든 손 가락 끝에서 놀라운 치유와
기적이 나타난 놀라운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12년 이라는 긴 세월동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다른 사람에게 부정을 옮기는 혈루병이고 보니 사람들과 접촉도 힘들었을텐데...
그런데 이 가련한 여인에게도 주님의 소식은 복음이었고 마침내 기회를 잡게 된다.

예수님에게 부정을 옮기지 않기 위해 유대인들이 보통 입고 다니는 옷솔기 만이라도
손가락으로 닿게하여 예수님의 치유 기적을 받고 싶었던 이 여인의 마음은 그대로
예수님에게 전달 되었다.

그것은 마치 백합꽃을 흔들어 놓고 가는 한 바람결처럼 예수님께 닿아져서
예수님은 이 아름다운 믿음에 대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반응을 보이신다
그리고 숙명처럼 고통을 안고 살아온 이여인의 질병과 고통의 운명을 바꿔 놓으신다

" 딸아 안심해라 !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 "

어제의 말씀에서는 소자야 안심하라 ! 네 죄사함 받았느니라 하셨는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딸아 안심하라 !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하심으로

몸도 마음도 병들고 피폐함으로 살아가는 우리(나)에게
사죄의 은총과 치유와 평안으로 찾아 오시는 분 이심을 보여주시며

내가 지금 어떤 형편에 처해있던지 나도 가련한 내 마음의 손을 내밀어 기도할 때
반드시 나의 기대와 소망에 대해 반응해 주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신다.

또한 예수님께 찾아와 살려 주기를 요청 받았던 한 지역관리의 딸처럼
내가 세상에서 귀한 자식(딸)이 되지 못하고 병들고 버림받은 가련한 딸이라 하여도
예수님은 차별없이 동일하게 사랑하시며 동일한 은총 베푸심을 보여주신다.
 
많은 무리 가운데 끼어서
주님의 옷가를 만지며 치유와 회복을 기대했던 혈루병 여인의 손길이
오늘 주님께 향한 나의 신앙과 삶에서도 기도와 믿음으로 표현되게 하옵소서 -아멘-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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