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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표리부동한 사람들 속에서 진실 지키기

by 朴 海 東 2012. 3. 8.

 
   
 
본  문 |
시편 119:113-128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표리부동한 사람들 속에서 진실 지키기
 
등록일 |
2011-10-28
설  정 |
공개
 
히브리 알파벳 열 네번째 글자로 시작하는 오늘의 말씀에서 이 시의 저자는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사람들 속에서 자신은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대한
의리[진실]을 지키며 오직 주님만 피난처로 삼고 살겠다는 다짐을 드러내고 있다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들을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 119:113-114]

그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 이중인격의 탈을 쓰고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언제든지라도 말씀을 쉽게 버리는 자들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며 [119:115]
자신은 말씀에 붙들려 살아서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되기를기도한다. [119:116]

하나님은 자신의 속성의 진실함을 따라 그를 믿고 섬기는 성도들의 삶도 진실하여
표리부동[겉과속이 같지않은 이중인격]이 되지 않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말씀을 지키는 것 때문에 손해를 보며 어리숙하게 보이는 것 같아도
말씀대로만 사는 사람들에게 정녕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방패가 되어 주시는 분이시다

신학교 시절 은사였던 박윤선 목사님에게 귀가 따갑도록 들은 교훈은 "진실" 이었다
이미 고인이 되신 그분은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목양의 정신을 진실에 두게하시려고
입버릇 처럼 하신 말씀이 있었는데

" 재주가 없어도 진실하면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 고 수시로 강조하였다

그런가 하면 개쳑목회를 앞에 둔 졸업생들에게 인간적인 술수를 쓰지말고
순수목회에 전념하기를 바라셔서 하신 말씀이 있었는데

"양이 없다고 걱정하지 마십시요 주님만 사랑하면 양은 얼마든지 있습니다"고 하였다.

진실하신 주님은 진실한 신앙인격과 신앙으로 자신을 상대하는 성도들을 축복하시며
정녕 그들의 은신처가 되어주시고 방패가 되어 주시는 분이시다 [119:114]

신학교 시절 우리 반에서 옷 입은 행색으로 보나 말하는 품위로 보나 언제나 뒤쳐지는
친구가 있었는데 신학교를 졸업하고 20여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니 그 친구 주변에는

훌륭한 대학교수들을 비롯하여 좋은 장로님들이 많이 붙어 있어서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고 있음을 보면서 나는 그 친구 목사에게 은사님의 말을 리바이블 시켜 주었다

"우리 은사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재주가 없어도 진실하면 하나님이 쓰신다고 했는데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 된것 같소"

------[ 적 용 ]------

하나님 앞에서 표리부동하지 않고 진실무방한 신앙인격과 삶으로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일까 .....?

나에게 손해가 되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의지와 뜻이 담겨있는 그의 말씀에 대해
의리를 지키는 것으로 나의 진실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 땅에 예수 믿는사람들이 많아지고 기독교 문화가 어색하게 되지 않은 이 시대는
시류와 이해관계를 따라 쉽게 말씀을 저버리고 부화뇌동하는 사람들도 많아진것 같다

세상 풍조는 나날이 갈리어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라고 고백하는 찬송가의 가사처럼
이 아침 주님 앞에 표리부동하지 않고 진실한 믿음으로 살아갈 은혜를 구하게 된다

주님 !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쉽게 흔들릴 수 있는 나의 마음을 붙들어 주소서
시편 저자처럼 이 이 아침 저도 같은 소원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아멘-
 
주님 !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쉽게 흔들릴 수 있는 나의 마음을 붙들어 주소서
시편 저자처럼 이 이 아침 저도 같은 소원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아멘-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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