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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이야기/생명의삶 묵상글

[스크랩]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by 朴 海 東 2012. 3. 8.

 
   
 
본  문 |
시편 122:1-9   [본문말씀으로 가기]    
 
제  목 |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등록일 |
2012-02-14
설  정 |
공개
 
예루살렘의 평안을 구하라는 오늘의 말씀을
오늘 우리의 시대에 적용한다면
교회의 평안을 구하라는 말씀이라고 생각된다

예루살렘의 축복과 가치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다스리는 통치의 보좌를
거기 예루살렘에 두셨다는데 의미가 있었으며
이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하나님 통치의 매개자인 인간 왕들의 보좌 옆에
항상 두루마리 율법을 비치하고 읽게하신 것이다[신17:18-20]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통치 법령이 되는
말씀에 순종하는 한 이 평화는 언제나 보장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성경이 보여주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이 평화가 유지되었던 시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던 것 같다

이스라엘은 외부의 적들에 의해서보다
하나님의 복되신 통치를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
왕과 백성들에 의해 좌초 되었으며
평화 대신 전쟁과 파괴로 점철되는 역사를 보여준다.

하나님은 구약에 나타났던 하나님의 나라로써 예루살렘의 평화가
오늘 우리들의 신약교회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하신다

구약의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로써 신앙 공동체적 의미가 있었다면
신약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으로써 표상 되는데 [고전12:12-31]
그리스도를 머리로한 유기체적 몸으로써 교회의 원리를 따라
서로가 지체의식을 가지고 교회를 세워간다면
예루살렘의 평화가 교회를 통하여 반드시 실현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오늘 우리시대,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대부분 교회가 분쟁에 휩쓸리고 평화가 깨지는 것을 보면
교회의 대표로서 목사와 교인의 대표로서 장로가 만나는 당회에서부터
평화가 깨지고 그 여파가 교회 전체로 확산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시122:6]

교회의 머리 되시며 왕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오늘도 여전히 그의 통치 수단이 되시는 말씀을 통하여
당신의 교회를 다스리는 것을 생각할 때

주님의 통치를 매개하기 위해 세움받은
교회의 치리 목사와 치리 장로들의 역활이 중요하며
교회를 사랑하며 평화를 사모하는 성도들의 기도가 절실하다.

구약 예루살렘에 통치의 보좌를 두었던 왕들이
하나님의 통치 법령인 율법서를 보좌 옆에 두고 읽어야 했던 것처럼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권위의 자리에 둔다면
교회의 안정과 평화는 견고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왕성하게 확장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말로는 쉬운데 현실이 따라주지 못하는 오늘 우리의 교회들의 분쟁과 다툼을 보면서
예루살렘의 평화를 구하라는 말씀을 따라
나와 내 가족은 자손 만대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고 기도하는 성도가 되고 싶다

...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122:6]
 
평화의 왕되신 주님께서
우리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복되신 다스림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회의 평화를 구하는 진실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 아멘 -
 
 
 

출처 : 모라비안 비즈니스 미션
글쓴이 : 海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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