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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마태복음 *

▼ 마태복음 27:1-10 / 네가 당하라 !

by 朴 海 東 2015. 12. 3.

네가 당하라 !

▼ 마태복음 27:1-10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 마태복음 27:1-10

예수님을 판 유다는 예수님이 위기의 순간에 신적능력를 발휘하기를 바랬던 것일까...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않고 예수님이 결박 당한채 그대로 끌려가는 뒷모습을 보며
그토록 사악했던 그의 마음에도 감당못할 양심의 가책이 옥죄어 온 것 같다.

배신의 값으로 챙긴 은 30냥이 자신에게 더 이상 아무 효용가치 없는 부담으로
남았을 때 그는 그 돈을 가지고 자신의 배신을 부추겼던 사람들에게 가서
자신의 잘못과 예수의 무죄를 말해보지만 돌아온 대답은 매정한 답변 뿐 이었다

-------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 네가 당하라 [27:4]

급박하게 돌아가는 사태의 전개를 되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한 유다에게
깊은 자책감은 절망으로 옮겨갔고 마침내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길로 내몰린다

그리고 그의 뒤에 남겨진 것은 피묻은 돈으로 산 토기장이의 밭 곧 나그네 묘지였지만
그는 그 묘지에 조차 매장되지 못했는지 성경엔 아무 언급도 하고 있지 않다

토사구팽 [兎死狗烹], 이것이 바로 마귀의 술수 이며 악의세계에서 통용되는 말로이다

-----------[ 적 용 ]------------

사람들이 왜 자살을 선택하는가 ?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할 때 선택하는 마지막 수단이며 출구인것 같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내면엔 자살을 부추기는 마귀의 소리가
있는데 그것은 절망을 부추기는 소리이다.

한 때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았으나 자신의 불순종으로 더이상 하나님의 응답이 없자
앤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갔던 사울에게 신접한 여인의 입을 통해 전달된
절망의 답변이 그를 승산없는 전쟁과 자살로 내몰았고

유다의 경우 자신의 배신을 부추기고 돈을 주었던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달된 답변이
그의 자살을 부추겼다.

" 네가 당하라 " [27:4]

오늘도 사람들을 절망에 빠지게 만들고 자살로 몰아가는 마귀는 같은 정죄의 말로
사람들의 마음과 생명을 잡아 간다.

사울과 유다의 경우 그들이 비참한 말로로 가게되는 것은
그들의 악질 죄악보다 더 클 수 있는 하나님의 자비 곧 어떤 죄인이라도
용서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대할 수 없게 만드는 절망의 소리가
그들의 자책이 회개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을 무용하게 만들고 자살로 내몰리게 하였다

나는 오늘 어떤 소리를 듣는가 .....?

" 네가 당하라 ! "

내가 어떤 상황에 처했을찌라도 이 정죄의 소리가 나를 이기지 못하도록,
그리고 사람들이 이 소리에 짖눌려서 자기 정죄와 절망에 빠지고 자살로 가지 않도록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예수! 소망의 복음이 사람들에게 전해지도록 힘써야겠다

기도하기

예수님 !
오늘 나에게 희망으로 닿아져 계심을 감사 드립니다

묵상적용

내 주변에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예수 소망의 복음 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