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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당/* 히브리서 *

히브리서 11:1-7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by 朴 海 東 2016. 2. 1.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히브리서 11:1-7

묵상내용

(앞선 문맥 10장의 말미에서)배교의 위기에 처한 유대인 크리스챤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믿음과 인내를 지켜나가라고 권면하는 사도는
11장에 들어와서 믿음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면서 앞서 믿은 선진들의 실례를
열거하고 있다 (아벨 / 에녹 / 노아 )

특별히 열거된 믿음의 사람들 중 아벨의 믿음과 에녹의 믿음이 교차적으로 비교된다

하나님은 당신에 대하여 바른 믿음을 가졌던 아벨을 형(가인)에 의해 살해되는
아픔을 허용하면서까지 그의 죽음을 통해 인간죄악의 비참함 속에서 빛나는 아벨의
믿음을 증거하시는가 하면

에녹을 통해서는 인간 죄악의 결과인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로 옮기시는
영광을 통해 믿음을 증거하고 계신다

위에 열거 된 두사람 모두 하나님께 인정받은 훌륭한 믿음의 선진들로서

한 사람은 돌에 맞아 죽는 비참함으로 인간죄악의 실체를 고발하는 죽음 가운데
자신의 믿음을 증거하는가 하면

또 한사람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산채로 하늘로 옮겨지는 영광스러움 가운데
보이지 않는 천국의 실체를 증거하는 믿음을 후세대의 사람들에게 증거하고 있다.

내가 내 인생의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앞에 나의 믿음을 표시하고
그 믿음에 대해 어떤 보상을 받으며
또 후세대의 사람들에게 어떤 믿음의 자취를 남기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것이지만

하나님은 오늘의 말씀(11:6절)에서 그에게 나아가는 우리에게 공히
두가지 믿음의 조건을 말씀하고 계신다

"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그의 존재:exist)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reward)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의 존재와 그의 인격성 곧 그를 찾는자들을 반드시 상대해 주시는
살아계신 인격적 실체로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벨이나 에녹이나 노아와 같은 우리 믿음의 선진들을 상대해 주신 하나님은
오늘도 동일하신 그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그를 알고 믿을 만한 충분한 계시를
주셨고 그 계시(가장 보편적 특별계시로서 기록된 말씀)들을 근거로 그와 상대
하기를 원하신다.

이 땅에 살고 있는 내 존재의 이유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나의 구원자로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 잠시 잠깐 후면 다시 오실 그를 기다리며

믿음의 선진들의 자취를 따라 나도 하나님 앞에서 나의 후세대를 위해
믿음의 족적을 남기면서 살아야 할 이유와 방법과 목표를 오늘 말씀에서 보게된다
그가 이 땅에서 내 믿음의 보상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 주실것인가는
그의 손에 맡기면서.....

기도하기

주님 !
보지 않고 믿은 것의 어려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낙담하거나 배교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따라 믿음의 선진들의 자취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나의 영을 일깨워 주시고 특별히 내가 하나님을 상대함에 있어서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두 가지 조건에 대해 항상 기억하면서
기도의 자리에 나가게 도우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