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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시편

시편 97:1-12 공평한 세상,공정한 사회를 기다리며(II)

by 朴 海 東 2016. 2. 1.

공평한 세상,공정한 사회를 기다리며(II)

시편 97:1-12

묵상내용

어제의 말씀(시96편)에 이어 오늘의 말씀에서도
하나님께서 인간 역사와 질서에 개입하시어 마침내 실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 공평한 세상, 공정한 사회, 의의 나라를 인하여
모든 의인들과 피조물들이 기뻐할 것을 선포하고 있다 (97:1)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그나라는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기초이므로(97:2)
그 보좌에서 불이 나와 모든 불의한 세력들을 사르지만 (97:3-5)
의인들에게는 기쁨과 빛을 뿌려주신다.(97:11)

시편의 저자는 의와 공평으로 이 세상을 다스려주실 메시야 시대를 바라보면서
또 그나라가 완성되는 싯점을 바라보면서 죄악세상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아래와 같은 말씀으로 격려하며 교훈하고 있다.(97:10-12)

"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저가 그 성도의 영혼(삶)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렸도다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찌어다"

[교훈과 적용]
1.불의와 거짓이 가득한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영혼과 삶을 지켜 주신다는 약속을 믿고 굳세게 살아가자

2.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시고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함을 믿고 의와 선을 행하기에 낙심하지 말자.
주의 재림의 날, 의와 공평한 세상이 도래하는 그날
죄악 세상속에서도 의를 행하며 살아간 모든 선행을 주께서 갚아 주신다.

기도하기

세상이 불의와 죄악으로 가득하여 희망이 없는것 같지만
이 세상가운데 주님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그 완성을 위하여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시는 세상, 공정한 사회, 의의나라가 실현되는
그나라를 기다리는 자로서
시편의 저자처럼 그리고 모든 피조물들처럼 희망을 노래하며 살겠습니다


빛을 뿌려주시고 기쁨을 뿌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어
죄악 세상가운데서 의를 행하기에 낙심치 않게하시며

지금 이 복음의 시대를 지나
주의 재림으로 의의 통치가 완성되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