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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시편

시편 107:1-22 기본에 충실하기

by 朴 海 東 2016. 2. 1.

기본에 충실하기

시편 107:1-22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시107편)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속성이 영원함을 인하여
감사하라고 운을 뗀뒤
계속해서 그의 인자하심과 기이한 일 행하심을 인하여 찬송하라고 외치고 있다

이스라엘 유다 백성들이 도무지 기대할 수 없는 바벨론 포로에서 구출되어
고토에 돌아오게 된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기적중의 기적이며 사람의 손으로할 수 없는
오직 언약에 성실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에서 비롯된 기이한 일이었고 찬송이 되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 나타난 한 유대 시인의 감사와 찬송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교훈과 적용]

하나님께 향한 나의 감사와 찬양은 그가 나를 위해 해주신 일들에 기초하며
그가 나를 위해 나타내주신 그의 성품에 기초한다

그가 나를 위해 놀라운 일을 해주신것이 있었던가 ? 그 놀라운 일이 무엇인가 ?
그것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목숨을 내어 주셔서 십자가게 죽게하심으로
내 모든 죄값을 대신 담당하게 하신것이며

아들을 통해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것이며
성령을 선물로 주시어 내영에 영원 내주 교통하시며 새생명, 새삶을 얻게 하신것이다

내생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가운데 이보다 더 큰 사건은 없으며 기이한 일은 없다

어찌 이것을 이스라엘의 출애굽이나 제2출애굽이라 불리는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된
기이한 일에 비교할 수 있으랴

그리고 더욱 특별하게 감사하고 찬송해야 할 이유는
구속의 은혜에서 나타내신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변치않고 영원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의 속성이 영원히 선하지 못하고 이방의 신들처럼 잔인하게 변할 수 있다면
나는 천지간에 기댈 곳이 없는 가련한 인생일것이며

만일 내게 향한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지 못하고 기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라면
나는 내가 받은 구원을 안심할 수 없을 텐데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변치않고 영원한것에 대해 더욱 특별한 감사를 드려야한다

시편의 저자가 후렴처럼 외치며 노래하는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의 영원성을 나도 내 인생과 삶의 곡조로 삼고 살아야 되겠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 있다
주님께 향한 감사와 찬양이 실제가 되고 풍성하게 되기 위해서는
구속의 은혜에서 나타내주신 기이한 일들과 은혜로우신 속성들을 묵상함이
기초가 되고 기본이 되어 그 위에서 여타의 감사와 찬송함을 더욱 넘치게 해야한다.

기도하기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죄사함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나를 향해 나타내주신 그 기이한 일들과 은혜로운 성품들을 매일 묵상함으로
주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송이 더욱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 아멘 -

묵상적용

감사와 찬송생활이 실제가 되고 풍성하게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 신앙생활에 기본이 되는 묵상의 소재들을 다루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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