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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신명기*

신명기 27:1-10 내 마음의 영토 한복판에 세워진 큰 돌판

by 朴 海 東 2016. 2. 3.

내 마음의 영토 한복판에 세워진 큰 돌판

신명기 27:1-10

묵상내용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본토에 진격하기 전 하나님께서 한 이상한 명령을 내리셨다
그것은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면 에발산에 큰 돌을 세우고 석회를 발라 고정한 후

거기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리게 되는 하나님의 법령(율법)을 기록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그 땅의 정복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겠다고 하신다 [27:3]

오늘의 말씀을 대하면서 나는 성경지도에 잣대를 대어 측정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돌비에 기록하여 세워져야하는 에발산은 가나안의 한 복판이었다

대한민국 영토 전체를 상징적으로 말할 때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라는 표현을 쓰는데
실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거주하게 되는 가나안을 통털어 말할 때

최남단이 되는 브엘세바에서 최 북단이 되는 단 까지를 지칭하여
브엘세바에서 단까지"라는 표현을 쓰는바 바로 그 브엘세바서 단까지의
한 복판에 에발산이 있는 것이다

모세의 사후 여호수아의 인도하에 이스라엘은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와 아이성을
점령하여 그 땅의 점령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오늘의 말씀처럼 에발산을 찾아가 석회를 발라 큰 돌을 세우고 거기에 하나님의
통치법령인 율법을 기록하고 낭독하며 제사를 드린 것이었으며 [수9:30-35]
거기서부터 본격적인 가나안 정복을 시작해 나간 것이었다.

-------- [ 적용 ] --------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을 다스리는 통치수단은 율법 곧 그의 말씀이다
더불어 하나님의 백성 된 내가 하나님의 복된 통치를 받아 들이는 가장 좋은 표시도
역시 그 통치법령인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이스라엘이 점령하게 되는 가나안 땅, 한 복판의 장소 에발산에 말씀의 돌비를
세우게 하심같이 하나님은 오늘 내 삶의 영역 가장 중심되는 한 복판에
이 말씀이 있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이 말씀이 내 인생과 삶의 한 복판에 중심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통해 자신의 일을 이루어 가신다고 하신다.

오늘 이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하나님을 섬기는 나에게 이 말씀을 담은 성경이
내 손에 들려져 있고 이 말씀이 성령의 인치같이 내 마음의 심비에 세겨져 있다

이스라엘이 아직 가나안의 본격적인 정복을 시작해 나가기전 먼저 가나안의 중심부에
이 말씀의 돌비를 세우고 바로 거기서 부터 정복의 역사를 시작해 나갔던 것 처럼

내가 오늘 하루를 살아도 내인생과 삶의 시발점이 이 말씀으로부터 시작해 나가는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겠다.

그리고 이 말씀이 중심이 되어 살아가는 나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지 주시하여 보고싶다.

기도하기

내 마음의 영토 한 복판에
내가 주님의 소유 됨을 표시하는 말씀의 심비가 내 삶의 중심에 항상 서있게 하소서

말씀의 순종을 통하여 주님의 통치를 받고 사는 주의 백성됨을 잘 드러내게 하시고
주의 복된 다스림이 내 삶의 주장하는 축복을 보게 하옵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