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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당/* 레위기*

레위기 9:12-24 불조심

by 朴 海 東 2016. 2. 4.

불조심

레위기 9:12-24

묵상내용

모세와 아론이 백성들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성막에서 첫 제사를 드린 그날에
제사를 마치고 백성들을 축복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며 하늘에서 불이 내렸다

"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 [9:24]

이런 일이 있기전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세를 통하여 제단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않게 않게 하라고 하셨는데 제사장들은 이 불을 꺼트리지 않으며 그 불로써
제단위의 제물 태운것 같다 [례6:9,12, 13]

그런데 하늘에서 내려왔던 이 불은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마친 후 첫 제사를 드리고
백성들을 위한 기도를 마쳤을 때 다시 한번 하늘에서 내려왔다 [대상 7:1-3]

구약의 성막과 성전 건축후에 내려왔던 이 특별한 불은 신약으로 넘어와서
또 다시 한번 내려왔다.

예수님이 십자가와 부활로 구속사역을 이루시고 승천하신 후 50일이 지난 오순절날에
예수의 이름으로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사람들 위에 불이 내려왔다

이제는 예수님과 믿음으로 연합된 그들이 곧 하나님의 성전이고 하나님의 교회이며
주님께 드려진 제단위의 제물들이 되어서 그들 각 각의 머리위에 불의 혀같이 갈라진
것들이 임하였다 [행2:1-4]

--------[ 적 용 ]----------

예수님 이후로 신약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더 이상 구약적인 제사와 제물을
필요로하지 않는다. 예수님께서 자기백성들을 위해 자기피로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기 때문이다. [히9:12]

이제 예수님으로 인하여 사는 자들은 예수님의 희생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수 있게 된 그들의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는 요청을 받는다 [롬12:1]

구약의 제사에서 제단위에 올려진 제물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온 그 불로써 태워져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로 올라갔던 것처럼

오늘 내가 이 세상에서 내 몸으로 살아가는 하루 하루의 삶이
초기교회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의 불로 태워지는 향기로운 삶이 되어야 되겠다

오순절 성령 강림이후 성령님은 예수를 믿는 각 사람안에 내재하시는 것 뿐 아니라
주님께 드려지는 산 제사의 삶이 되도록 성령의 불길로 활활 태워주시기를 원한다

나는 나의 마음제단위에 점화된 이 성령의 불로
예수 믿고 난 이후에도 여전히 내 몸에 잔존하는 죄적 속성들을 태우기를 원한다

번제의 재물을 태워 올림같이 정욕과 죄악에 물든 몸과 마음을 성령의 불로 태우며
소제의 재물을 태워 올림같이 내게 있는 재능과 은사가 성령으로 드려지는 것이 되고
화목제 재물을 태워 올림같이 성령안에서 감사와 찬양과 헌신의 제사를 드리기 원한다

속죄제 재물을 태워 올림같이 실수하고 넘어졌을 때도 성령의 불로 일으킴을 받으며
속건제 재물을 태워 올림같이 내가 자백한 죄에 대해 성령안에서 회개열매를 맺고
나를 격동시키는 불같은 성령의 역사를 따라 이 시대의 예수 증인으로 살기 원한다

하나님께로 부터 온 이 특별한 불 이외에 다른 불로는 나를 태우지 않기 원한다
하나님께로 부터 오지않은 다른 불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유혹과 시험이 얼마나 많은가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 조차 다른 불을 사용하다 성막안에서 죽임을 당했다
주님이 오심이 가까와지는 이 시대는 다른 불을 보게하는 미혹의 시대다 [계13:13 ]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 불 곧 성령의 불로만 태워지는 산제사가 드려지도록
다른 불을 조심하고 또 조심하야 되겠다

얼마나 많은 사역자들이 부흥이라는 미혹의 덫에 걸려 다른 불 곧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다른 불을 사용하다가 걸려 넘어지고 있는가

불장난에 넘어가지 않도록 불 조심하며 오직 거룩하신 성령의 불로만 산제사 드리며
내 신앙과 삶을 헌신의 제물로 드릴 수 있어야 되겠다.

기도하기

성막 완성후 아론의 첫 제사에서 내리셨던 그 불로
성전 완성후 솔로몬의 첫 기도에서 내리셨던 그 불로

엘리야가 쌓았던 갈멜산의 제단에 내리셨던 그 불로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 각 사람위에 내리셨선 그 불로
나의 모든 죄악을 태우시고 산제사 곧 영적예배의 삶이 되게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