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의 문제를 주님께만 가져가게 하소서
▼ 출애굽기 5:15-6:1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에서 당면한 어려운 문제를 바로 왕에게 가져가 하소연하는
이스라엘 패장들의 모습과 하나님 앞에서 기도로 하소연하는 모세의 모습이 대조된다.
현실적인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로 왕에게 나아간 결과는
오히려 혹 떼러 갔다가 혹 하나 더 붙이고 돌아오는 꼴이 되었고
자신들의 구원자로 등장한 모세와 아론에 대한 원망으로 나타나고 있다[5:20]
땅에 있는 성도들이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할 때 당면한 문제를 누구에게로
가져가서 하소연하야 하는지 보여주는지...중요한 교훈으로 닿아진다
어려움이 생길 때 나의 문제를 사람에게 가져가서 사람에게 문제를 해결 받고자하면
더욱 무시를 당하고 비참하여 질 뿐이다.
성도는 마땅히 사람에게로 문제를 가져가기 전 먼저 나의 문제를 하나님께 가져가
기도로 아뢰며 원망하더라도 기도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원망하고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응답을 받아야 한다.
모세는 백성의 패장[기록원]들이 바로왕에게 당한 무시와 거절을 자신에게 화풀이하며
원망할 때 무너지는 가슴을 그대로 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로 호소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리라 [6:1] ----
----[ 적 용 ]-----
1. 사람에게 말하기 전 먼저 하나님께 말씀 드리기
요즘 내가 현실적으로 당면하있는 어려운 ** 문제를 사람들에게 말하여 해결하기보다
기도로 하나님께 가지고 나가 아뢰며 응답이 오기까지 기다려야 되겠다
사람들에게 말하면 더욱 무시당하고 초라하여 질 뿐이며 나 자신의 자존감도 상할 뿐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는 방법으로 또한 사람이나 기관을 만나더라도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는 사람이나 기관을 찾는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어야 되겠다.
2. 내 인생의 캄캄한 밤에 가까이 다가온 하나님의 새벽을 바라보기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으로 보낸 후 즉각적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신 것보다
어찌보면 더 극심한 고통의 시간이 있은 후 하나님의 극적인 역사가 나타났다.
새벽이 가까울수록 밤이 더 캄캄하게 보여지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기 전 이스라엘은 더욱 절망적인 과정을 통과해야 했야했는데
이것은 오늘 이 시대에 주님을 섬기는 우리[나]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니 나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더욱 힘들어지고 어려울 때 절망하고 낙심하기보다
오히려 문제해결의 시간이 더 가까이 다가온 하나님의 싸인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 기도로 머물러 있으며 하나님을 기대하는 일에서 물러서지 않아야겠다.
기도하기
나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더 어려워질 때 낙심하기보다
하나님의 구원의 시간이 더욱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나의 문제를 사람들에게 말하여 정함이 없는 마음으로 흔들리기 보다
나의 문제를 오직 주님께만 가지고 나가 기도함으로 주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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