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편 148:1-14 천상예배의 대 우주적 찬양 코러스에 참여하기

천상예배의 대 우주적 찬양 코러스에 참여하기

▼ 시편 148:1-14

묵상내용

모든 만물과 만유의 주되신 하나님의 보좌를 정점으로 하여
그의 지으심을 받은 모든 피조물들로 하여금 찬양하게하는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은 영광의 극치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짐작케된다

시편 저자의 이러한 대우주적 찬양의 코러스에 연합하라는 초청은
실제 천상의 예배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인 것을
요한 계시록에서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계4:9-11, 계5:11-14]
영광스런 하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돌려지고 있다

하나님은 마땅히 이렇게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그의 지으심을 받은 피조물들이 가지는 최대의 영광과 가치는
이러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데서 동참될 수 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늘 하나님을 찬양해야겠지만
교회 공동체 회중 찬양을 통해서 더욱 영광을 돌릴 것이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집회나 기회가 있을 때
힘써 찬양하는 자리에 나아가야 할 것을 다짐하게 한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서 특히 눈 길을 끄는 것은
하나님은 하늘의 천군과 천사며
하늘의 일월성신들과 바다와 육지의 모든 것들과
땅 위에 지음받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분이지만

더욱 특별히 찬양과 영광을 받고 싶은 대상이 있다고 하시는데
이는 땅 위에 있는 그의 백성 곧 그가 뿔을 높여주신 그의 성도들이라고 하신다.

왜냐면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은총을 이처럼 받은 대상은 달리 없기 때문이다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148:14]

구약에서 구원의 뿔을 높여주신 대표적 사건을 출애굽과 "홍해 도하"라고 한다면
신약에서 구원의 뿔을 높여주신 대표적 사건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인데
자기 백성의 뿔을 높여주신 이 사건들은
하나님을 가까이하게함을 받은 자기백성들에게 영원한 찬양의 이유와 제목이 된다

내가 어느 날 육체의 장막을 떠나서든지 아니면 주님 재림의 날 곧 내가 천상의
예배에 참여하여 대우주적 찬양의 코러스에 나의 한 목소리를 보태는 그날까지
아직 내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대 우주적 찬양의 코러스에 참여할 것이며

또 때가되면 시편 저자가 이야기하였고 계시록이 보여주고 있는
천상 예배의 대 우주적 찬양의 코러스에 나도 함께 참여할 희망을 갖는다.

기도하기

주님 !
내가 영광스런 보좌를 바라보는 천상의 예배에 들어가
전 우주적 찬양의 코러스에 참여하는 그날이 오기까지

내가 아직 이 땅에 있는 동안에도
우주적 찬양의 코러스에 참여하라는 시편저자의 초청을
언제나 기뻐하고 즐거워함으로 응답하는 자 되게 하소서